소개팅, 착한남자에 대한 여자의 착각

 

 

저번 주 주말에 소개팅이 있었습니다

남자분은 착하고, 범생 스타일이였지만 나쁘진 않아 이야기도 많이 주고 받고 밥도 먹고, 분위기는 나름 좋았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통화도하고 카톡도 했는데…… 화요일에도 연락이 없어, 제가 먼저 연락(카톡을)했는데 답변도 잘해주지만...... 그 이후 다시 잠잠하네요…….

남자분 말로는 연애를 많이 안 해봤다 말하는데, 저한테 관심이 없는 걸까요?

 

지금부터 소개팅, 착한남자의 진실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추천 한방 꾸욱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소개팅, 착한남자에 대한 여자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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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착한 남자 = 순진한 남자?

 

당신이 생각하는 착한 남자는 어떤 남자인가?

 

좋다고 졸졸 따라다니는 순진무구 형?

여자를 만날 기회가 없어, 잘 해보겠다는 내시 형?

당신이 좋아한다 하면 “어 그거 저도 좋아해요!”라 말하는 신도 형?

당신이 싫다 싫다 말해도 당신만을 좋아해 주는 충신 형?

 

범생 스타일, 착하게 생긴 스타일이라 해서 여자라면 무조건 좋다는 생각은 지금 당장 휴지통에 버리기 바란다. 물론 연애를 못한 사람일수록 위와 같은 형태를 띤다고 하지만 모든 남자자가 그럴 거라는 생각은 잘못된 편견이다

 

혹은 사회가 심어준 편집성에서 비롯된 편견일지도…….

 

 

 

 

2. 호감이 아닌 호의

 

“아니에요! 이 남자는 차도 같이 마시고 밥도 같이 먹고 분위기도 좋았단 말이에요.

“그리고 연락도 제가 먼저 하긴 했지만, 꼬박꼬박 답장해줘요!”

“절 마음에 두고 있는 게 분명한데…….”

 

이 소개팅 남자의 경우 착한 남자가 맞다!. 하지만 순진무구한 착한 남자가 아니라,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혹시 속상하거나 기분 나빠 할까 봐 차도 마시고 밥도 같이 먹고 끝으로 “집에 잘 들어갔냐?” 예의상 연락한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남자는 당신이 아닌 다른 한 사람을 더 배려했는데, 그 사람은 주선자이며, 자신 때문에 욕먹지 않기 위해 당신에게 호감이 아닌 호의를 보인 것이다

 

연락을 받아는 주는 것도 착한 남자로서 임무를 다할 뿐!.

그 이상도 그 이하의 감정도 있지 않다.

 

 

 

 

3. 뒤 늦은 연락!

 

“저번의 소개팅 남자에게 2주 만에 연락이 왔는데…… 이건 뭔가요?”

“그동안 바빠 연락 못 한 걸까요?

 

탁 터놓고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2주가 지나도록 다른 여자 만나지 못한 애정결핍으로 당신에게 연락한 것입니다.

즉 감정은 별로 없는데 여자의 분위기와 연애 감정을 느껴 보고 싶은 남자의 이기적인 연애다

 

남자가 정말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면, 소개팅 다음날부터 연락하며, 빠른 날 안으로 에프터를 신청하려 한다(진짜 연애 초보의 경우 수시로 연락을 하며 당신의 반응에 재깍재깍 반응한다, 예를 들어 문자를 보내면 2~3분 내 답장이 온다) 하지만 2~3주 동안 연락이 없다. 대뜸 연락하면, 다른 여자를 만나지 못한 아쉬움에 연락을 한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주의하기 바란다.

  

 

이처럼 아직도 많은 여성이 범생 스타일 하면, 순진한 착한 남자로 착각한다. 하지만 윗글에서도 보았듯이 이미지와 스타일이 그럴 뿐일 수 있다

아직도 착한 남자가 순진한 남자로 보이는가?

착한 남자와 연애 초보 그리고 이기적인 남자 이 셋을 분명히 구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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