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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이성의 과거를 캐면 당신의 현실은 어두워진다.

by 착한연애 201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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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내가 몇 번째야?'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 나보다 예뻤어?'

'오빠는 연애 얼마동안 해봤어?'

'너 얼마나 해봤어?'

'내가 몇 번째 남자야?'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그동안 궁금했던 이성의 과거를 조금씩 묻곤 한다.

명목상으로는 서로 이해하고, 솔직하게 말하자!’라고 시작하지만, 여러분이 거리낌없이 털어놓는다면, 아무리 이성과 사귀는 사이라 할지라도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게 사람의 감정이다.

 

누구나 이성에 대한 환상은 존재한다. 그러나 한낱 궁금증으로 과도한 진실게임이 시작된다면, 자신이 기대한 환상이 한순간에 무너져 실망할 수 있고, 자칫 감정싸움으로 번져 연애자체가 틀어질 수 있다.

간혹 매체를 통해서도 종종 눈에 띄지만, 신혼여행 첫날밤에 과도한 진실게임으로 결혼이 무산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과거는 밝히면 밝힐수록 추측이 만들어낸 망상이 족쇄가 되어 여러분의 연애를 방해할 수 있다.

아무리 이성의 과거가 궁금해도, 이성의 과거를 소유하고 싶다 해도 이성의 과거를 낱낱이 파치지 마라.

팔수록 등 뒤에 빛은 희미해지고 과거라는 족쇄가 여러분의 발목을 잡는다.

 

 

과거는 과거일 뿐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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