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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마인드

이성친구의 과거 어디까지 이해해야 하나?

by 착한연애 201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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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이성의 과거를 알게 되거나, 직접 이성의 과거를 듣고는 하는데,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듣다 보니 그 과거가 자신에게 해를 끼칠까 두려워 조금씩 의심과 불신이 들어 마음이 동요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성의 과거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

 

 

1. 바람 경험이 있는 이성 친구

 

자의든 타의든 이성 친구가 과거에 바람 핀 경험이 있음을 알게 된다면,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입해보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의 행동이 의심이 가기 마련! 그러나 전문가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불신은 또 다른 불신을 잉태한다.

즉 그(그녀)를 믿지 않고 의심을 품는다면 사소한 작은 행동에서 불신이 생기게 되어 이성 친구가 조금이라도 연락이 늦으면 불안하고, 저녁에 집으로 빨리 귀가하지 않으면 다른 이성을 만나는 것 같고, 혹여나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바람으로 오인하게 되어 불신은 식지 않고 또 다른 불신을 품게 된다. 물론 이런 행동이 고쳐달라는 부탁에도 반복되거나 수시로 전화를 안 받거나 꺼져 있다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반대로 이성의 행동이 바르고 자신을 위할 줄 아는 이성 친구라면 이런 의심과 불신은 빨리 거두는 것이 건전한 연애에 도움이 된다.

 

 

 

2. 내가 첫 번째가 아니라는 이성 친구

 

그(그녀)가 자신이 첫 번째가 아닌 네 번째라는 말에 실망을 금치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 만남 자체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사람이 있다.

물론 이성친구가 자신이 첫 번째 대상이 아니라는 말에 실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연애 전체에 매듭지어 들먹이는 것은 유아적인 발상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이 조선 시대인가? 혼전순결이 지켜지지 않으면 정조가 더럽혀지는 것인가? 과거는 어디까지나 과거고 현재가 중요한 것이다.

간혹 이성의 과거를 낱낱이 파헤치며, 과거까지 소유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위해 파헤치려는 것인가? 이성이 하얀 종이와 같아야 하는가? 만약 정말 그렇다면 당신은 입김에 날아가는 종이처럼 가벼운 사람이다.

이성의 과거를 소유하려 들어서는 안 된다.

 

 

 

3. 임신 그리고…….

 

가장 민감한 사안인데, 사실 이 부분에서는 특정한 편을 들 수 없어 양쪽 모두의 입장에 서서 말을 하겠다. 우선 본인의 입장에서는 정말 사랑한다면, ‘자신의 이런 과거도 끌어안을 줄 알아야 한다.’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입장이지 모든 사람이 그러한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현재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다면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보다 묻어두는 것을 권한다.

반대되는 입장에서 말한다면, 이별은 선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정말 사랑한다면 이성의 흔적마저도 믿어 의심이 않고 끌어안을 줄도 알아야 한다. 사랑은 사람의 눈을 멀게 만들어 과거력이 있다 한들 이를 사랑으로 극복한다. 사랑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희생정신도 필요하다.

 

 

과거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럼에도 이성 친구의 과거를 소유하고 통제하려는 것은 지나친 행동이며, 울타리를 치고 그를 감시하려 드는 것은 불신의 골을 깊게 만드는 격이라 서로의 정신건강을 위해 헤어지는 것이 정답이다. 그러나 때로는 이성의 과거를 끌어안을 줄도 알아야 하고 사랑으로 극복할 줄도 알아야 한다.

과거에 얽매여서는 현재를 바로 볼 수 없다! 이점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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