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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송달송 남자의 심리

왜 남자는 그냥 친구사이를 인정하지 못할까요?

by 착한연애 201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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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자친구와 그냥 친구 문제(남자)로 심하게 다퉜습니다. 저는 그냥 친구 만나서 영화 한 편보고, 차 한잔하고, 간단히 술 한잔한 것뿐인데, 왜 저에게 화를 내는 것일까요? 남자는 그냥 친구도 받아드리지 못하나요? 저는 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 그런가요? –N 26-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1.

남자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소유물과 공간에 손을 대거나 발을 들여놓는 것을 굉장히 경계한다. 그리고 그것을 지키려 싸움을 벌이기도 하는데, 근원은 동물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인간은 무리를 형성 집단이며 사람이기 이전 동물이다. 즉 무리를 형성하는 동물을 보면 자신의 영역과 암컷을 차지하고 지키려 하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 어릴 적 책상에 선을 그어놓고 넘어오면 절대 안 된다 말했듯 말이다. 때문에 남자친구가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경계하고 화를 내는 것은 잘 못된 행동이 아닌 지극히 본능적인 행동에서 비롯된다 할 수 있다.

만약 반대로, 남자친구가 대수롭지 않게얼마든지 만나!’라고 나온다면, 아무런 심리갈등 없이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 드릴 수 있을까? 아마도얘 딴마음 품었나?’, ‘나한테 별로 관심이 없나?’, ‘왠지 기분이 나빠’, ‘뭔가 찜찜해…….’라는 생각부터 들어 감흥 없이 수긍하는 것에 더 이상하지 않을까?

 

 

2.

다른 이성을 만나러 간다는 것에 쉽게 응수하는 말이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봐!’인데, 정말 말대로 다른 친구들 없이 1:1로 만나 영화보고, 차 미시고, 식사에 술까지 먹는다는 것에 여러분은 웃으며 반길 수 있을까? 아마도 이건 아니지!’라고 말할 거다. 그런데 정작 본인에게 닥치면, 이성친구의 항변에 오기가 생겨왜 못하는데?’라는 말과 함께 모습을 감추려는 것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는 감정을 진압하는 것이 아니라 키우는 격이다(죽자고 싸우자는 격.)

한편으로 간섭과 참견이라 여길 수 있으나 여러분과 같이 보내야 할 시간을 다른 이성에게 뺏기는 것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정작 미안해야 할 사람은 왜 그걸 이해하지 못하지?’ 말하는 여러분이 아닐까?

 

 

이야기는 다른 반감을 가지는 남자친구에게서 시작되었으나, 남자든 여자든 자신이 아닌 다른 이성을 만나는 것을 함박웃음으로 반길 사람은 없다. 오히려 반기는 것이 이상한 것이고 여러분을 이성친구 이상으로 보지 않는 것이기에 결혼을 전제로 연애하는 분이라면 만남을 권하고 싶지 않다.

  

PS. 남자는 남자가 잘 안다.

항상 굶주려 있는 늑대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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