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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송달송 남자의 심리

소개팅 이후 연락이 너무 잦아요. 왜 그런 걸까요?

by 착한연애 201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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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의 소개로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날짜를 잡고 소개팅을 했는데, 생각보다 착하고 인상도 나쁘지 않아서 더 만나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좀 걸리는 것이 소개팅 이후 연락이 너무 잦습니다.

‘잘 일어났냐?’

‘밥 먹었냐?’

‘점심에 뭐하냐?’

‘퇴근했냐?’

‘저녁에는 뭐하냐?’

‘오늘 뭐했냐?’

제가 소개팅 때 남자에게 매력을 많이 못 느껴 귀찮은 걸까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 건가요? 솔직하게 말해 연락을 자제해 달라 해야 할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왜 이렇게 남자는 연락을 자주 하는 것일까? 소개팅 당일 분위기에 눌려 말을 하지 못했던 것일까? 아니면 궁금했던 것들을 못 물어봐서 이러는 것일까? 소개팅 이후 연락이 잦은 남자의 심리에 대해 알아보자.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1. 당신도 모른 초보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마치 사귀는 것처럼 연락을 자주 하는 남성이라면, 연애경험이 적은 연애초보남일 가능성이 크다.

연애 초보의 경우 여성에게 자주 연락하는 것이 관심을 보이는 태도라고 생각하며, 자신이 이렇게 반응을 보여야 여성의 마음도 빨리 열린다 생각한다. 또한 ‘날 싫어하면 어쩌지?’라는 불안한 마음을 지우기 위해 이성이 반응을 살피며, 여성의 연락을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연관 지어 안도감을 가진다. 조금 더 심한 경우는 자신의 안부(일거수일투족)를 알린다거나, 일정한 간격(2시간~4시간)으로 연락 하거나. 주제 없는 대화로 연락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분에게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잦은 남자의 연락은 호감으로 비례해도 좋다.

※ 호감: 좋게 여기는 감정

 

 

 

2. 그럼 어떡하지?

많은 여성이 남성이 알아서 해주길 바라지만, 연애 초보는 경우가 달라 말하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 그러므로 여느 때와 같이 ‘알아서 하겠지!’라고 방치하기보다는 솔직하게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관계개선에 도움이 된다. 그럼 어떻게 말을 전달해야 할까?

만약 여기서 ‘연애 경험이 별로 없으셔서 그런 거 같은데, 연락 이렇게 자주 안 하셔도 돼요.’라는 말은 솔직하지만, 남자의 자존심을 찌르는 말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응? 이 말이 자존심을 건드린다고요?’

 

남자의 자존심을 잘못 건드리면, 자신을 은근히 무시한다는 느낌을 들고는 한다. 예를 들어 ‘A야 내 휴대전화에 패턴을 몰라 잠겼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라고 휴대 전화를 맡기면, A는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붙잡는 경우가 있다. 이때 ‘너도 잘 모르는구나, B한테 물어봐야겠다!’라고 한다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A도 잘 모르니깐 B한테 맡긴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A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B보다 못한 남자라 여겼다는 것에 기분 나빠한다는 것이다. 즉 A가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상태에서 B를 꺼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위도 같다. ‘연애 경험이 별로 없어서’라는 부분에서 자신을 무시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저에 비해 연락이 많으신 거 같아요. 우리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니깐 천천히 해요.’라고 전달한다면 부담은 줄이고 덩달아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기에 설득에 좀 더 효과적이다.

 

 

소개팅 남의 경우는 학생 시절 여자와 마주한 경험이 없는 남성일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인 이유가 현재 보이는 모습은 모태 솔로들이 흔히 보이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초보 시절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여자를 잘 모른다 해서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 않은가? 다만 성숙으로 가는 과정이기에 얼마나 상대를 잘 이해시키는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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