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이벤트] 출장가는 이성친구를 위한 폭풍감동 이벤트!!

이 연애기술(이벤트)은 이성친구가 장기간 출장 또는 해외(국내)로 잠시 나갈 때 챙겨 주면
반응이 좋은 기술(이벤트)입니다(조금 닭살스럽더라도 개인 성향에 맞춰 응용하시면 됩니다^^)

 

이성친구가 일로 인해 10일간 해외출장이 있어 저는 '뭔가 챙겨줄게 없을까' 라며 고심 하던 차

해외에서는 비상약을 챙기기 어려우니 '약을 챙겨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약만 챙겨주면, 별 느낌과 감동이 없으니 이왕이면 이벤트로 폭풍 감동을 안겨 주기로 마음먹어
각종 약(배탈약, 소화제, 종합감기약, 두통약, 밴드, 연고 등)을 구입 후 약 뒷면에 포스트잇을 이용해 마음을 담은 쪽지편지를 썼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케이스에 약을 넣고 심심한 케이스 뚜껑 안쪽엔 좋은 추억이 닮긴 둘만의 사진을 붙였습니다

(이벤트를 좀 해보신 분이라면, 사진이 감동에 눈물을 쏟아내기 좋은 아이템이란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약 뒷면에는 대략 게 적었습니다(속이 거북하시면 쪽지 내용은 쭉 넘겨주세요 ^^ )

 

- 제사제 -

‘설사, 복통, 토사’ 약이야 이상 있으면 꼭 챙겨 먹어! 따뜻한 내 마음을 담았어~^^

 

- 감기약 -

요건 ‘종합 감기약’이야 감기 기운 있으면 꼭 챙겨 먹어! 포근함 내 마음을 담았어~^^

 

- 진통제 -

요건 ‘두통. 근육통. 진통’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사랑 바이러스를 담았어!

 

- 소화제 -

배가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면 이 약을 먹어! ‘가스활명수’ 같은 나를 담았어

 

- 종합연고 -

다친대 흉지면 안 되니깐 어디 다치면 꼭꼭 발라! 빨리 낫게 해줄꺼야 ^~^

 

- 밷드 –

상처 나면 균 들어가니까 꼭 붙이고 다녀 나의 -0- 호~~~를 담았어

  

여기에 작은 편지를 추가로 담았고(감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 케이스는 그녀가 게이트를 들어가기 전에 챙겨주며, 비행기 좌석에 앉으면 열어보라 말했습니다

(잠시 헤어져 아쉬움이 깊을 때를 노려 종합적인 시너지 효과로 폭풍감동을 주기 위함입니다)

  

나중에 그녀와 해외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케이스를 열어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하고 쏟아져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 싶었다는군요

여러분도 이성친구가 멀리 가게 되면 이 연애기술(이벤트)를 꼭 한번 사용해 보세요 ^^ 

 

 

제가 직접 만든 사진 입니다

 

 

'실전연애기술'은 오직 '착한연애'에서만 만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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