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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셀링

전 남자친구에 대한 트라우마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

by 착한연애 201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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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트리우마’를 다룬 상담을 공유 드리고자 한다. 내용의 핵심은 남성을 만날 때마다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현재의 연애에 충실하지 못해 이별을 반복하며 상처를 쌓는 여성의 사연이다. 만약 여러분도 비슷한 경우라면 유심히 살펴보고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도록 하자.

 

 

 

 

얼마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저의 첫사랑은 제 마음, 제 감정을 다 받아주는 남자였어요. 그런데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면서 서로 연락이 뜸해지더니 헤어지게 되었어요. 그 후 새로운 남자를 만났는데, 첫사랑에게 마음을 다 줘서인지 제 마음과 다르게 잘 해주지 못했고 그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고 절 떠났어요. 그런데 의아한 것은 저에게 그토록 많은 표현을 해주었고 인성이 따뜻했는데 냉정하게 뒤돌아서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어요. 그 후 다음 사람에게는 정말 후회 없는 사랑을 주리라 마음먹었고 그 후 새로운 남자를 만났고 정말 잘해보려 노력했지만, 늘 똑같이 오래가지 못해요... 왜 그런 걸까요?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그리고 다시 상처가 될까 봐 마음을 쉽게 못 열겠어요. -J_26-

 

 

 

지금 상담자께서는 아픔에 대한 트리우마, 전 남자에 대한 추억을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담자께서 느끼는 트리우마는 사실 다른 사람에게 겪는 것과 여느 다르지 않습니다.

누구나 이별을 하면 상처가 남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상처의 깊이는 다를 수 있고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상담자의 상처는 유독 깊은(트리우마) 것일까요?

누구나 추억을 담는 앨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 남자는 새로운 인연을 만났을 때 앨범 속의 사진을 전부 빼고 새로운 추억으로 앨범을 채워나갑니다. 반면 여자는 추억의 앨범은 고스란히 침대 밑에 밀어 넣은 채 새로운 앨범에 현재의 추억을 채워 나갑니다. 그런데 상담자의 경유는 옛 앨범을 걸어잠그지 못하고 자꾸 꺼내보며 현재의 남자친구와 대조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닮을 수는 있지만 똑같을 수 없습니다. 예전과 똑같은 사람은 그 사람뿐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남자친구를 예전에 남자친구와 대입하고 비교하며 연애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고 상담자의 욕심입니다. 3개월 동안 잘해준 남자친구가 등 돌아선 이유요? 말은 하지 않았겠지만, 남자는 전 남자를 상담자의 마음에서 밀어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했고 이전부터 생각한 마음(헤어질 마음)을 꾹꾹 눌러 참으며, 변화시켜보겠다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상담자의 부동적인 자세에 지쳐 결국 인정하고 체념한 것입니다. 그러니 더도 말고 후회 없이 떠나버린 것이지요.


지금의 트리우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현재의 연애 스타일을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추억을 들춰보는 습관과 대조하는 습관부터 고쳐야 하며, ‘이 남자도 똑같을 거야!’라는 마음을 지워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는데 특히 상담자에게 슬픔 음악과 슬픈 영화는 쥐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유형은 마치 자신이 비련의 주인공인 것 마냥 상황에 대입시켜 슬픔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심한데 이는 정말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앞서 말했던 것처럼 누구나 연애의 슬픔은 비슷합니다.


즉, 문제는 남이 아닌 자신이며, 상담자의 연애가 어려운 것은 만나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커다란 짐을 지고 연애를 해서도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말의 이해가 어려우시겠지만, 상담자께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연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뒤로는 ‘얘도 똑같을 거야!’라고 이별을 준비하기 때문에 후일 헤어졌을 때 상처를 되새기며 더욱 악화시켜 아물지 못하는 상처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결국, 새로운 인연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립된다는 것이지요.

연애가 시작되면 관계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상대에게 너무 의존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그는 그대로인 채 받아드리고 맞춰나가는 것이 연애입니다. 그런 모습을 바로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요? 자신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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