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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연애

마음을 담은 선물... 잘못 건네면 망한다!!

by 착한연애 201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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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착한연애 정민호님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우연히 알게 된 이성이 있는데요.

잠시 스쳐 간 인연이지만, 잘되고 싶은 마음에 제 마음을 담아 선물로 저를 알리고자 합니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물어 핸드크림과 포스트잇에 내용을 적어 전달하고자 하는데, 정말 제 마음이 통할까요? -J군 26-

 

 

 

간혹 상대에게 자신을 각인하기 위해, 자신을 알리기 위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하지만 잘못된 행동으로 오히려 영영 떠나 보낼 수 있기에 오늘 길로 하여금 갈피를 정해보고자 한다.

 

 

1. 선물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

 

선물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처음 서로 앞면도 모르는 사이라면 신중해야 한다. 이유는 선물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은 좋으나 선물에 대한 「의미」가 담겨 있다면 상대가 쉽게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바로 일회성이냐 장기성이냐 인데, 예를 들어 핸드크림인 경우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할 때마다 상대를 떠올리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반대로 간단한 간식(과자)이라면 어떨까?

처음 받을 때는 부담이지만, 성의를 생각해서……."라며 받는다는 것이다.

자 다시 한 번 예를 들어 누군가 당신에게 핸드크림을 주는 것과 간편한 간식을 주는 것 중 어느 것이 부담이 덜할까?

 

 

 

 

2. 포스티잇은 연락처만 남겨라.

 

연애 경험이 부족한 사람의 대부분은 인터넷에 떠도는 맨트로 포스트잇을 채워 마음을 전달한다. 그러나 과연 결과가 좋을까? 블로그를 통해 몇 번을 강조하지만, 연애 기술은 서로 분위기를 나눌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오히려 여러분에 해만 끼치고 거리만 멀어지고 만다.

물론 나의 블로그에도 포스티잇을 이용한 멘트법이 있지만, 연애도 시대적 트랜드가 있는 만큼 지금의 연애는 오히려 말을 넣어봤자 얘 좀 이상하다” “우액 느끼해” “작업남이네!”라며 흘려 버린다. 그러므로 차라리 아무런 내용 없이 여러분의 이름과 전화번호만 적는 것이 좋다.

더불어 카카오톡 아이디를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무래도 통화 버튼을 누르는 것보다 문자를 두드리는 것이 심리적인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3.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상대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연애를 품은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는 것이 당신이 마음을 표현한들 상대가 당신의 마음을 들어줄 의무는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여러분이 관심 있어요!”라고 해서 나도 관심 있어요라고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물을 통해 포문을 여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물을 건네기 이전 자기계발과 자기관리를 통한 「괜찮은 사람」이 되지 않는다면, 선물을 건넨다 한들 여러분에 대한 관심이나 호감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야기로 첫날부터 99일까지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하고 100번째 장미를 들고 나타나 봐야 여러분이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면, 이성은 절대 여러분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물을 건네기 이전 평소 자기 자신에 대한 관리가 절대적이다.

 

 

 

 

4. 선물로 모든 의미를 전달하려 하지 마라.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인 경우 주뻣주뻣한 자세로 눈도 못 마주치고 꿀 먹은 병아리같이 아무 말 못 하고 도망치 듯 상황을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연락 올 가능성은 1%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여성이 남성에게 건넬 경우는 50% 이상이다. 하지만 남성이 여성에게 건넬 경우는 감정을 전달할 만큼의 어필을 하지 않으면 여러분에 대한 진심을 알 수 없기에 여성은 의문만 품은 채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러므로 정말 부끄럽고 입을 열지 못한다고 해도 저기…… 큰 의미는 아니고 서로 알고 지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다름이 아니라 이거……. 배고플 때 드세요라며 오히려 의문점을 남기며 여운을 주는 것이 연락 올 확률이 높다.

 

 

선물이 상대와 자신 사이의 포문을 열어주는 것은 인사와 같은 것이나 자칫 커다란 인사를 통해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물론 글과 똑같이 한다고 해서 연락이 100% 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여러분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체크하고 여러분 상황과 분위기에 맞춰 응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겨울은 유독 따듯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따듯한 커피 한 잔이나 가벼운 쿠키를 통해 상대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천천히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상대가 떠날까 싶어 시작을 두려워한다면, 어차피 여러분은 잃을 것이 없다고 응원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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