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자의 연애

당신도 언니가 잘못 알려준 연애술에 속고 있다!!

by 착한연애 2012. 12. 18.
반응형

 

 

안녕하세요. 착한연애님 저는 25살의 여자입니다.

이렇게 상담을 남기는 것은 착한연애가 현실적이고 실전적인 면에서 다른 블로그보다는 많은 도움이 되어 상담을 청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가을부터 소개팅을 다섯 차례정도 했는데요. 주변 친구들이나 언니들의 조언 속에도 계속해서 실패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만나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도 잘하는데요. 남자들이 저에게 왜 관심을 안 가질까요? -이하생략-

 

여전히 많은 여성(경험이 부족한)이 언니(지인)가 알려준 잘못된 연애술에 속에 잘될 수 있는 연애도 망치고는 한다. J양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무엇이 J양의 연애를 망친 것일까? 그 잘못된 조언에 대해서 알아보자.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1. 여자는 늦게 나가는 거야!

제목을 보고 ‘응? 이건 맞는 말인데?’라고 생각한다면, 틀어박힌 사고를 벗어나지 못한 연애초보라 할 수 있다. 흔히 여성이 약속시간에 조금 늦게 나가는 것은 ‘여자가 먼저 나가면 없어 보여서’가 가장 대표적인 이유다. 그래서 일부로 5~10분 정도 늦어 ‘나 바쁜(귀한) 여자야!’라고 표현하기 위해서인데, 정말 늦게 약속시간에 나타나면 남자가 그렇게 알아줄까? 천만의 말씀! 앞에서는 ‘아니요. 괜찮습니다. 저도 금방 왔는데요.’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속으로는 ‘아놔! 20분을 기다렸네 ㅡㅡ’라고 불편한 심기를 애써 삼킨다. 그리고 간혹 20분 이상 늦으면서 연락 없이 상대를 기다리게 만드는 여성이 있는데, 남자는 기다리는 동안 ‘아… 진짜 늦네, 못생기기만 해봐라!’라며 으름장을 늘여 놓고는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른 정말 고급정보인데, 내가 추천하는 것은 오히려 약속장소에 일찍 나가는 것이다. 이 말에 ‘에이~ 그건 아니지~~!’라며 강한 거부감을 보일지 모르나, 어디 한번 보자.

약속시간보다 늦게 나가 ‘제가 늦었죠?’라고 자리에 앉는 것과 약속장소에 일찍 나가 책을 펼쳐보며 기다리는 것 중 어떤 것이 남성에게 어필이 되겠는가? 남자는 백이면 백 후자를 선택한다. 후자의 경우 뭔가 여성적인 면모에 기품까지 당연히 첫인상에 이백 아니 삼백 퍼센트의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 언니의 조언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첫 번째 이유다!

 

 

 

2. 말 많이 하지 마!

‘여자가 말을 많이 하면 푼수 되기 좋아!(수다스러워 보여) 그냥 남자가 말하는 말에 따라가면 돼!’

정말일까? 정말 말을 아끼면 우아해 보이고, 조숙해 보일까? 흥! 조언 같지도 않은 조언이다. 소개팅이 신문하는 장소인가? 묵비권을 행상하게?

남녀를 막론하고 소개팅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로 ‘짧은 답변을 일관하는 이성’을 꼽는다. 이는 상위 순위권에서 빠지지 않은 기피대상 중의 하나다. 그런데 여러분이 그 대열에 서겠다는 것인가?

이런 상대는 연애고수라 해도 이끌어 나기가 피곤한 스타일이다. 하물며 평범한 사람은 어떻겠는가? 아마도 짧은 답변에 ‘내가 마음에 안 드나?’, ‘내가 뭘 잘 못했나?, ’자리가 불편한가?‘’라는 심리를 심어줄 수 있어 결과적으로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는다. 물론 말을 너무 조잘조잘하는 것은 좋지 않겠지만 웃어주고, 맞장구치며, 어울리고 싶어 하는 여성을 싫어하는 남성은 없다!

 

 

 

3. 센스없는 남자는 만나지 마!

보통 소개팅 경험이 없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여성의 경우 화장실에서 중간보고를 하는데, 여러분의 말에 편들어주기 식의 조언은 아홉 가지 장점을 가리는 나쁜 조언이라 할 수 있다.

 

“언니 내가 지금 돈가스 집에 왔는데, 이거 어이없지 않아?”

“뭐? 돈가스 집? 무슨 센스가 그래?, 걔 완전 별로다 빨리 헤어져”

“그 치? 맞지? 빨리 헤어져야겠지?”

“딴 약속 있다 하고 나와!”

 

“언니, 이 남자 엘리베이터에서 자기부터 타고, 내가 왼쪽으로 가방 들었는데, 왼쪽 편에 있고 센스가 별로인 거 같아”

“남자 왜 그러니? 왜 그렇게 센스가 없어?”

“썩 내키지 않는데, 일어날까?”

“그래 내가 봐도 별로다”

 

태어날 때부터 센스를 겸비하고 여자에 대해 올 A+ 학점을 따고 태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나 고수’는 없다. 누구나 실수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익혀나가는 것이지 단지 센스하나 부족하다고 주관 없이 조언으로 휘둘려서는 만남을 종료시키는 것은 매우 철부지 같은 행동이다.

성숙한 사람은 그 사람의 장점부터 보려 하지 단점부터 보려 하지 않는다.

단점으로 장점을 가리는 철부지 연애는 이제 그만!

 

 

 

4. 계산은 남자가 하는 거야!

식사를 마치거나 자리를 옮길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이 계산이다. 그런데 ‘계산은 원래 남자가 하는 거야!’라는 언니(지인)들 말에 너무 당연하듯 뒷짐 지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문밖을 나가 기다리는 여성이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행동이며, 남자에게 불편한 심기를 심어줄 수 있다. 그렇다고 초면부터 ‘당신이 계산하세요!’라고 말하길 만무하지 않은가? 그런데 간혹 커피 값에도 인색을 표현하는 여성이 있다. 이들에 말을 들어보면, ‘첫 만남에서 여자한테 돈 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을 무시하는 것(가치 없다)이나 다름없다’로 여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연애전문가로서 조언하자면 이는 매우 잘못된 연애관이다. 반대로 남자가 지갑을 걸어 잠그고 ‘당신이 계산하세요!’라고 바라고 있다면 여러분은 마음이 편할까? 마찬가지로 ‘나만 사람 만나러 나왔나?’, ‘내가 무슨 여자 구하로 나왔나?’, ‘여기 나만 소개팅하나?’라는 불편한 심기를 안 가질 수 없다.

물론 남자가 밥을 사면 여자는 커피를 사야 한다는 불변의 법칙은 없지만, 남자가 메인을 계산하면 여자는 서브를 계산하는 것이 적절하다. 그러므로 ‘아까 음식 너무 맛있었어요. 커피는 제가 살게요’라는 말로 상대를 이끈다면, ‘오우! 이 여자 센스 있는데?’라는 생각과 함께 마음마저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5. 일단 연락오면, 무조건 한번 튕겨!

 

‘일단 전화가 오면, 한 번 튕겨줘! 그래야 여자 귀한 줄 알아!’

 

흔히 이런 행동을 밀당(밀고 당기기)이라 부른다. 그러나 이런 밀당이 자칫 연애를 그르치는 주원인이 되고는 한다. 흔히 여성은 쉬운 여자로 보이기 위해 튕기는 것을 선택하기 쉬운데, 이는 어디까지나 남성의 마음을 확인한 후에 사용해야지 무분별 또는 무조건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연락 끊어지기 딱 좋다.

남자 역시 소개팅 이후 그렇게 마음에 드는 것이 아닐지 모른다. 그래도 잘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연락했는데, 여러분이 무턱대고 연락을 안 받는다면 ‘얘도 나한테 별로 마음이 없나 보네’, ‘나도 뭐, 확 당기지 않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접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 역시 마음이 있다면 튕기지 말길 바라며, 재차 연락을 기다리기보다는 먼저 안부를 알리는 것이 좋다.

물론 ‘에이 뭐 이럴 거면, 안 만나고 말지’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다. 하지만 요즘은 예전과 달리 튕기면 쉽게 튕겨져나간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이처럼 언니(지인)들에 잘못된 조언이 여러분의 연애를 지금껏 망쳤을지 모른다. 위 다섯 가지 중 한 가지라도 해당이 된다면 빨리 벗어나길 바라며, 너무 조언에 의존하지 말고 자기 주관을 세워 분명하게 하는 것이 여러분의 연애를 건강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이점을 명심하실 바란다.

Ps. 12월 19일 모두 투표 합시다 ^^

 

'실전연애기술'은 오직 '착한연애'에서만 만나실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Google -

 

저의 글이 와닿으시면 아래 ↓↓
추천(View On) 꾸욱 눌러주세요^^

정기구독을 하시면 매일 '실용 연애기술'를 배울수 있습니다!
여기를 눌러주세요! 정기구독+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