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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얻고 싶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by 착한연애 201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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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착한연애입니다.

계사년이 밝았는데, 모두 계획은 세우셨나요?  

원래 금일 송고하려는 글이 있었으나, 늦은 시간까지 완성하지 못해 연애경험이 전무한 남성의 상담 글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유사한 상담요청이 쇄도하기에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여깁니다. 내일은 완성하지 못한 글을 송고할 예정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착한연애님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고민이 깊어 이렇게 상담을 드립니다.

사실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나이는 동갑이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친하다 생각하는데, 사적으로 만날수 있는 사이는 아닙니다. 그래서 좀 더 친해지려 카톡으로 길지않은 대화를 나눴지만, 대화 이후 하루가 지났는데, 여자쪽에서 먼저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먼저 연락할려 했더니 친구들이 하지말고 기다리라고 하네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연락이 없어도 먼저 보내야 할 거 같은데.... 그리고 저는 그 친구를 정말 좋아하고 마음을 얻고 싶습니다. 그러나 무턱 다가가 영영 거리가 멀어질까봐 두럽네요. 어떡하죠? 정말 좋아하는데 ㅜㅜ 도와주세요. -K군 20-

 

 

내가 좋아한다 해서 상대도 나를 좋아할거다 그리고 관심을 가져준다는 생각은 미리 버리세요. 상담자 속마음과 달리 애석하게도 전혀 그런 생각 자체를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카톡 한 번 했다 해서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연애 초보가 흔히 실수 하는 것이 관심이란 단계를 건너 뛰어버리고 곧장 좋아한다는 감정에 빠져들어 데이트 신청 혹은 ‘좋아한다’라고 고백하려 합니다. 하지만 여자의 입장에서 남자의 행동을 볼 때 남자이 행동은 경우 없고, 느닷없어, 황당한 감정부터 앞섭니다. 그리고 남자의 진지함에 말을 이어가지 못할 뿐 속으로는 '네가 좋아하면, 나도 좋아해야 하냐?'라는 거부감부터 자리 잡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특히 학교와 같은 그릅형인 경우 헌팅과 달리 통성명을 하지 않아도 꾸분한 마찰(수업, 복도, 휴게실, 도서관, 식당)이 이루어지기에 자연스럽게 괜찮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구분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나 너 좋아해!’라는 접근보다는 친해지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니 좋아한다는 감정은 뒤로하고 그녀와 친해질 생각으로 가볍게 접근 하는 것이 접근의 순서입니다.

친해지는 순서는 (인사↔관찰) → 공감대 형성 → 친해짐 → 만남 → 고백(표현)의 순으로 전개할 것을 권합니다. 통성명은 익히 하셨으니 만날 때 마다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이성을 관찰해서 접근할 수 명분을 쌓고 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분을 쌓은 다음 개인적인 만남(식사, 공부, 영화, 커피, 기타 문화생활)으로 친밀감을 유지, 즉 이성에 대해 알아가며 친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마음 표현해야 좀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연애는 어디까지나 자기관리와 자기계발의 전재조건이다.

어떤 연애든 마음만 충만된 연애는 성공할 수 없다, 이점 꼭 명심해 주길 바란다.

 

 

 

관찰에 대한 부가 설명

쉽게 관찰이라 하면 행동을 유심히 살피는 것을 생각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관찰은 단순 행동뿐만 아니라, 몸집, 액세서리, 브렌드, 화장(네일아트), 소품 등을 유심히 살피고 공감과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는 접근 키워드를 찾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커피숍에서 한 여성에게 호감을 느꼈다 가정하였을 때 연애초보는 '와 예쁘네, 내 여자 친구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그칠지 모르나 연애고수는 단순 외모만 보는 것이 아니라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옷차림, 액세서리, 마시는 차의 종류, 소품등을 유심히 살피며 여성이 책을 본다면 어떤 책을 보는지, 휴대 전화로 게임을 하는지? 아니면 인터넷을 하는지?,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지, 공부를 하는지, 가방의 브랜드는 어디인지? 혼자 나온 것인지? 누굴 기다리는 것인지 유심히 살피며 관찰한다는 것이지요.

 

우선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옷차림에서 꾸미고 나왔다면, 약속 또는 잠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있을 가능성이 크고, 옷차림(트레이닝복)은 가벼운데, 화장도하고 머리도 단정하게 묵었다면, 자신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고 책을 보고 있다면, 무슨 책인지 유심히 살피(장르에 대한 취향을 알 수 있다.)고 자신이 읽었던 책이거나 관심이 있는 책이라면, 그것을 빌미로 잠시 말을 걸 수도 있고, 휴대 전화로 게임을 하고 있다면 무슨 게임인지 살피고 서로 게임 친구 맺자고 다가갈 수 도 있고, 노트북으로 인터넷을 본다면, 무엇을 관심 있게 보나 곁눈질해 취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마시는 커피의 종류를 관찰한 뒤 그에 맞는 사이드메뉴를 가져가 몇 마디 나눌 수도 있습니다.

 

즉 연애고수는 단순 이성을 바라보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그녀의 행동을 하나하나 관찰하고 공감대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힌트(키워드)를 얻어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외 버릇은 그녀의 성격을 말해주고, 미소는 그녀의 감정 상태를 말해주고, 스타일은 그녀의 취향과 기호를 말해주고, 음식은 그녀의 식성을 말해주고, 음악은 그녀의 감수성을 말해 줍니다.

 

다시 말해 단순 ‘아! 이 친구는 이런 버릇이 있구나!’, ‘아 이 친구는 표정이 별로구나’, ‘이 친구는 스타일이 참좋네!’라는 일차원적인 정리를 하기보단 관찰로 상대를 통찰한다는 것입니다.

 

예로 그녀가 수영가방을 가지고 있다 해서 ‘어! 수영 다니시나 봐요?’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운동 끝나고 배고플 시간인데, 식사 하셨어요?’ 또는 ‘바나나가 근육을 풀어주는 것에 도움이 된데요!’라는 말과 함게 바나나를 건네며 다가갈 수 있고, 이서의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다면, '잘 어울린다'는 칭찬으로 다가갈 수 있고, 평소 못보던 옷을 입고 나왔다면,  먼저 알아봐줄 수 있고, 혹여 표정이 좋지 않다면 '무슨일 있어요? 표정이 좋지 않은데?'라는 관심을 표현 할 수 도있습니다.

 

이처럼 관찰을 통해 이성을 통찰하다면, 형식적인 접근이 아닌 자연스러운 접근이 가능합니다.

 

아직 관찰에 대해 눈을 뜨지 못했다면, 이 글로 눈을 뜨시기 바랍니다.

자기계발에 대해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블로그에서 자기계발에 대해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실전연애기술'은 오직 '착한연애'에서만 만나실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Goog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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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상담은 문제를 해결해 드리는 것이 아닌 조언을 드리는 것이므로, 직접적인 선택은 본인 스스로고 결정 할 것

셋째. 상담 내용을 단순 현상만 기재해서는 안되며 신분(학생, 직장인), 나이, 심경을 구체적으로 적을 것

넷째. 자신의 생각에 대한 확신을 듣기 위함이라면, 상담을 하지 말 것

다섯째. 이성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결해 달라는 글을 올리지 말 것(특히 5번째는 철저히 거절할 것입니다. 내용은 이미 블로그에 다 나와 있습니다.)

그외 다수 의견이 듣고 싶으시다면, 제가 활동하는 송창민의 이기적인 연애 카페에 가입하셔서 회원과 고민을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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