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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여자는 왜 이렇게 연락에 집착하나요??

by 착한연애 201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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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가님 저는 착한연애 블로그를 꾸준히 애독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이렇게 연락을 드리는 것은 여자 친구와의 문제 때문입니다.

여자 친구와는 만난 지 1년이 조금 못되었는데요. 요즘 들어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다고 불평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아니 우리가 갓 만남 커플도 아니고 1년이 다 되어가는 커플인데, 그리고 제가 괜한 짓을 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일로 인해 바빠 연락을 못 하는 것을 ‘화장실도 갈 시간이 없냐!’면서 도통 이해하지 못합니다. 여자는 왜 이렇게 연락에 집착하는 걸까요? -J군 29-

 

 

이 문제는 남 일이 아닌 오랫동안 만남을 유지해온 커플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데, 남자 친구가 처음만 못하다는 것에서 생긴 불평으로 생긴 감정싸움이라 할 수 있다.

여자는 왜 이렇게 연락에 불만을 가진 것일까? 오늘은 이 문제로 고민하는 남녀에게 힐링이 되었으면 한다. 그럼 시작해보자.

 

 

          사랑을 지키는 방식이다.

 

‘하루 이틀 만난 것도 아닌, 서로 알 거 다 아는 사인데’라며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겠지만, 남자와 여자는 사랑을 시작하는 온도가 다르다 할 수 있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온도)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남자는 먼저 접근하는 마음에서 100부터 시작해 점차 떨어지는 반면 여자는 좋아하는 감정을 받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온돌방처럼 10이나 20에서 서서히 오른다. 그리고 남자의 마음이 평상시와 같이 50이 되었을 때 여자의 마음은 80~90을 향해 자신이 생각하는 마음과 다른 것에서 예전만 못하다는 것을 느껴, 자신의 사랑을 지키는 방법으로 남자의 표현, 즉 연락을 하나의 관심 지표로 삼는 것이다.

요즘 들어 ‘오빠 나 얼마나 사랑해?’, ‘오빠 나 사랑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이 역시 자신을 향한 마음의 깊이를 확인하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여자는      이다.

 

 

여자는 관심을 먹고 자라는 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화초가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토양과 햇빛, 물이 필요하다. 즉, 당신의 따듯한 『관심, 배려, 애정』이 없다면 꽃은 고개를 숙이며 꽃을 트기는커녕 쓸쓸히 메말라 간다.

당신에게서 의.식.주를 뺏는다면 내일 당장 ‘어떻게 지내야 하나?’라는 걱정으로 밤 잠을 설치는 것처럼 사랑에서는 『관심, 배려, 애정』 이중 한 가지만 소홀해도 마찬가지다. 즉, 당신의 사소한 연락에는 『관심, 배려, 애정』 이 담겨있기에 연락을 생략하는 만큼 여자는 자신을 향한 사랑이 흔들릴까 봐 불안해 하는 것이다.

비록 서로 알 거 아는 사이고 아무리 바쁘다지만 여자가 바라는 연락은 5분 10분 통하는 것이 아니라 단 1분의 통화를 하더라도 대화를 통해 상대의 분위기와 말투 그리고 숨소리를 읽어 기분 상태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함께 있다는 것을 가지기 위해서다.

 

 

 

         그럼 어떻게 연락을 해야 하나요?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잣대의 기준으로 정의할 수 없다. 사람의 성격, 취향, 성향, 가치관과 생각이 모두 제각각이며 심지어 같은 뱃속에서 태어난 형제, 자매도 다른데 어찌 모두의 입맛을 맞춘다는 말인가?

다만 이점에 대해서는 우선 여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여러분의 입장에서는 남자 친구가 예전만 못하다 내심 서운하겠지만,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여러분이 그동안 가지고 싶었던 가방을 급여를 조금씩 모아 샀다 가정하자. 그리고 가방을 처음으로 자신의 신체 부의에서 때어 내려놓을 때 혹여나 모양이 상하지는 않을까? 스크래치가 나지는 않을까? 뭐가 묻지는 않을까 싶어 조심스럽게 가방을 내려놓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감은 무뎌지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바닥에 쉽게 내려놓지 않는가? 여러분의 마음도 그렇듯이 남성의 마음도 다르지 않다. 물론 사물에 비유하는 것은 좋지 못하지만, 어디 사람의 감정과 마음이라는 것이 라디오 주파수 고정해놓듯 고정할 수 있단 말인가? 사람의 마음은 가방을 쉽게 내려놓듯이 조금씩 바뀐다. 만약 가방에 마음이 있었다면 가방 역시 여러분에게 섭섭한 감정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자, 그럼 우리 남자들 이제 약속 하나만 해야 할 시간이다. 비유는 비록 가방으로 했지만, 사람은 사물이 아닌 감정이 살아 숨 쉬는 생명체다. 가방처럼 함부로 침대 위에 던지는 물건이 아니다. 아무리 바쁘기고 정신없다 한들 잠은 잤는지, 출근은 잘했는 지, 식사는 했는지 집에는 잘 들어갔는지 그리고 자기 직전의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것까지는 이성 친구로서 챙겨야 할 의무다. 당신이 하지 않으면 누가 하란 말인가?

 

사랑은 상대를 애틋하게 그리워하는 마음이다. 만약 당신에게 그런 마음이 없다면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다.

만약 여러분의 여자 친구 역시 연락 문제로 당신에게 불평불만을 터놓는다면  『관심, 배려, 애정』 이 담겨있는 가슴으로 꼬옥 안아주자.

내 심장의 두근거림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말이다.

 

Ps.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뛰지 않은 심장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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