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파괴하는 집착! 혹시 내가??

 

 

 

 

연애 초보가 연애를 실패하는 원인의 하나로 집착을 꼽는다.

집착은 연애를 파괴하는 질병과도 같다. 하지만 본인은 정작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경험이 미숙한 연애 초보에게 자주 볼 수 있는데, 혹시 여러분이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하루 빨리 벗어나야 성숙한 연애로 한걸음 나아 갈 수 있다. 그럼 증상은 무엇이고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집착의 증상       

 

문자의 답장이 없으면, 초조해지거나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자꾸자꾸 휴대전화에 눈길이 가고, 벨이 울리기만 기다린다.

친구와 약속이 있어 나간다면, 어떤 친구인지, 몇 시에 어디서 만나는지, 무엇을 하며 보낼지 물어본다.

자꾸 의심이 가고 불안해지며, 심리를 파악하려 든다.

연락의 횟수와 시간을 따져 관심으로 연관 짓고, 횟수가 줄면 불안해한다.

 

이처럼 이와 비슷한 징후를 가지고 있다면, 여러분은 집착의 소유자라 할 수 있다. 물론 관심에서 묻어난 표현이라 반론할지 모르지만, 이성의 입장에서는 무섭고 멀리하고 싶은 대상에 불과하다.

집착은 마음을 병들게 하고 스스로 연애를 파괴하며, 정신까지 피폐하게 만들어 결국 연애를 실패하게 만든다. 징후가 있다면, 빨리 벗어나야 한다.

 

 

 

      집착을 벗어나는 방법    

 

집착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그렇다고 적당히 연락한다 해서 벗어나는 것도 아니다. 집착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름 아닌 시선 분산이다. 

연애 초보의 경우 이를 견디지 못하고, 온갖 생각으로 집중하지 못하며, 판단력이 흐려져 연애를 망치는 일이 번번하다. 즉 연애 초보들이 집착을 보이는 이유는 시선을 분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좀 더 활동적일 필요가 있는데, 해당되는 것으로는 컴퓨터 인터넷(게임), TV 시청, 청소, 독서 등이 있고 심한 경우는 운동, 산책, 약속(지인)과 같이 집 밖을 나서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해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 집착을 벗어 날 수 있고 연애를 한층 성숙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다.

 

 

간혹 집착을 키워 소유욕으로 진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결국 이성을 지치게하여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자아낼 뿐이다. 여유를 가져라. 아니 가져야 한다. 여유 없는 연애는 숨 막힐 뿐이다. 지금 이성의 연락이 없다 해서 기관총 문자를 보내기보단, 한숨 돌린 후 새로운 마음으로 연락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여유를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