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으로 편한 오빠. 풀이로는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는, 그냥 아는 오빠를 말한다.
이처럼 잘 챙겨주고서도 매번 되돌아오는 것은 왜 편한 오빠일까? 무슨 문제가 있기에, 편하게만 생각하는 것일까? 그 이유와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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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 편한 오빠.
평소 부탁도 잘 들어주고, 밥도 먹고, 차도 먹고, 전화도 자주 하는데, 저한테 뜬금없이 이번 주에 소개팅한다는 겁니다. 저는 여태껏 얘가 절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도통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은 뭔가요?
지금껏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 못 한 말에 머릿속은 대혼란을 겪게 된다. 정신을 차려 황급히 고백하지만. 되돌아오는 말은 ‘난 오빠로밖에 생각 안 하는데…… 우리 그냥 편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라는 말만 되돌아올 뿐. 그리고 그 이상 진행하면, 부담스럽다며, 언제 그랬다는 듯이 연락이 뚝 끊어진다.
남성의 접근은 이성적인 접근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여성은 그냥 편안 오빠였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2. 편한 오빠로 느껴지는 이유
편한 오빠(교회 오빠)로 보이는 남성은 대체로 자신의 문제점을 알지 못하는 착한 남성 유형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착한 남성은 자신의 문제점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실은 외모가 뛰어난 것도, 스타일이 좋은 것도 그렇다고 말주변이 있는 것도 아니며, 대부분은 연애 경험이 적고, 눈도 마주치지 못하거니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서성이는 숙맥인 경우가 많다.
밥을 먹고, 자주 만나고, 연락을 자주 한다 해서 모두 이상적인 접근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여기에 매력을 더해야 한다. 즉 물질적, 정신적으로 충족은 되어도 매력적인 요인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편한 오빠가 되기 쉽다는 것이다. 그래서 잘 해줘도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다. 혹시 여러분도 물질과 정신만 충족시켜주고 있진 않을까?
3. 편한 오빠를 벗어나는 방법
매력적은 외모가 기인하는 바가 크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외모는 잘생기고, 키 키고, 말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을 돌볼 줄 아는 사람을 뜻한다.
즉 편한 오빠들의 스타일을 보면 너무나 편한 복장에 손질 안 된 머리와 꼬질꼬질한 운동화로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 평범한 남성의 경우가 많은데, 여러분만 이성의 외모를 본다는 생각은 버려라. 이성도 외모를 보며, 냉정하게 판단할 줄 안다. 다시 말해 자기계발이 기반이 되지 않은 모습은 이성에게 매력을 주지 못한다.
모든 연애의 기본은 자기계발이다. 여러분이 만약 자기계발이 부족하다면, 오늘부터라도 실천해야 한다. 자신이 몸집이 있다면, 식사량을 조절하고, 외모에 자신이 없다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 찾아야 하고, 키가 작다면 기능성 운동화, 구두로 자신의 키를 보완해야 한다. 그동안 자신을 돌보지 않았다면, 이제는 돌봐야 할 시간이다. 평범한 자신을 영화 속 주인공으로 포장하지 마라. 현실은 냉정하다.
여러분은 자신에 입장에서 철저히 이기적인 연애를 하지 않았나? 그리고 편한 생활 속에서 자신을 놓아 버리진 않았나?
그 어떤 것이던, 변화를 주고자 한다면, 남이 아닌 자신부터 시작해야 한다. 편한 오빠 이미지를 벗고 싶다면 지금 시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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