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
하지만 깊게 자리 잡던 이성이 떠날 때는 그 크기만큼 가슴 역시 찢어질 듯 아프기만 하다. 그렇게 한참을 울다, 미친 듯이 웃다 느닷없이 화내는 것을 반복하며, 이내 지쳐 잠들며 반복되는 일상에 얼굴은 점점 어두워져 간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이별을 극복하는 10가지 방법으로 슬픔을 이겨내자
1. 슬픈 드라마, 슬픈 음악은 피해라!
마치 자신이 비련에 주인공 된 것처럼 드라마 또는 음악에 대입시켜 한없이 불쌍하고, 초라하고, 비참하게 스스로 만들지 마라! 더욱 슬플 뿐이다.
2. 술로 아픔을 달래도 길어지지 마라!
슬픔을 달래기 위해 두, 세 번의 술은 괜찮아도, 허구한 날 술로 밤을 지새우는 방탕 생활은 하지 마라, 폐인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3. 헤어진 이성 친구에게 연락하지 마라!
잡지도, 책임지지도 못할 상황에 놓여있다면, 분위기에 지쳐도 슬픔에 힘겨워도 술에 취해도 미칠 거 같아도 연락은 참는 것이 좋다.
4. 헤어진 이성의 근황을 확인하지 마라!
미니홈페이지(SNS)를 통해, 근황도 묻거나 기대를 하지 마라. 오히려 자신만 더 보챌 뿐이다.
5. 고뇌하며 집에서 틀어박혀 있지 마라!
좌절감으로 고뇌하며, 폐인처럼 이불을 동여매고 방구석에서 틀어박혀 있지 마라. 힘들수록 맑은 하늘을 봐야 정화가 된다. (여행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성을 되새기는 여행은 피해라)
6. 친구들을 만나 떠들어라!
평소 잘 보지 못한 친구나 친한 친구를 만나 마음을 털어놓기도 하며, 실컷 떠들어라! 단 불행을 늘여 놓아서는 안 된다.
7. 옛 추억을 들추지 마라!
사진, 편지, 동영상, 선물 등 옛 추억이 담겨 있는 것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 놓거나 정리하는 것이 좋다. 누구나 옛 추억을 들추면 돌아가고 싶으니까…….
8. 한 가지에 빠져봐라!
일도 좋고, 운동도 좋다. 지금 자신이 빠질 수 있는 것에 미친 듯이 빠져보자. 기억할 틈새를 메꿔 버릴 만큼.
9. 아파할 기간을 정해라!
언제까지 아파할 것인가? 아파할 기간을 정해, 그 이후로 아픔은 잊도록 하자. 그만큼 아파했다면 그걸로 됐다.
10. 더 좋은 사람 만날 거라 자신을 위로해라!
이별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사실을 인정하고 시야를 넓게 가져라. 그리고 자신을 위로하며 더 좋고, 더 나은 사람을 만날 거라 믿고 툭툭 털어버려라.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시간만 보낼 수 없진 않은가? 착한 연애에서 소개하는 10가지 방법을 통해 자신에 마음과 소통을 해보고 힘든 시기를 극복해 보자. 마음가짐을 이처럼 먹고 극복하면 할수록 새로운 인연은 금방 다시 찾아온다!
도서 착한 연애 에필로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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