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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연애

여자의 촉으로 느끼는 불안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by 착한연애 201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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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달리 외출이 잦아지고, 친구와의 약속이 늘어나고, 점점 귀가 시간도 늦어지는 것에 스파이더맨(?)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 촉…….

눅눅하고, 축축한 이 분위기……. ‘혹시 이 남자가?’

 

연애를 하다 보면 상대의 달라진 분위기에 불안감이 엄습해오고는 하는데, 심지어 늦은 시간에 전화까지 불통이라면, 그동안 참았던 감정과 더불어 분노와 배신감(?)마저 찾아온다.

그래도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다음날 차분히 “어제 뭐 했어?”라고 물어보지만 되돌아오는 말은 “잠들었어”라는 말만 되돌아올 뿐!

물론 이 말이 진실인지 진실이 아닌지에 대해서는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뭔가 잘못된 것일까? 아니면 나 자신이 문제일까? 한번 알아보자.

 

 

 

1. 불만으로 다가가지 마라.

남자친구에게 지금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충실히 전달하는 것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은 자칫 감정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은 잘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쌓아둘 수많은 없는 일!

하지만 남자친구에게 “애정이 부족해” “너 너무 나에게 소홀한 거 같아” “예전에는 안 그러더니!”라는 식의 불만성토 하는 것은 의도하지 않더라도 감정싸움으로 번질 수 있어 오히려 좋지 못하다. 그러므로 “나 너한테 불만이야!”가 아닌 “나 너한테 좀 서운해”라고 접근하는 것이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으면서도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갈 수 있어 남자 역시 이름 어렵지 않게 받아드린다. 고로 현명한 대처는 성토가 아닌 소통이라는 점 짚어가자!

 

 

 

2. 혹시 집착?

집착이라는 말에 당신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겠지만 ‘집착이다’ ‘집착이 아니다’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

이유는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며 개인의 성향과 생각이 다르기에 정작 한 사람은 집착이라 말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사랑을 이유로 타당성을 제시하기에 모든 것을 뚫는 창과 어떤 공격도 막아내는 방패와 같이 끝없는 논쟁일 뿐이다.

그러나 집착의 경계선은 종이 한 장처럼 얇고 투명해 상대가 집착이라 생각한다면 마냥 부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혹여 상대방의 휴대 전화의 비밀번호를 강요하거나, 약속이 있을 때마다 사사건건 누구랑 만나는지 몇 시에 만나는지 어디서 만나는지 묻는다거나, 통화에서 건너오는 하이힐 소리 여자 웃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밀려오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면 ‘집착이 아니다’라고 이라 주장할 수 없다.

 

 

3. 이것이 소유욕?

어떤 논문으로 이를 입증한 것은 아니지만 오랜 경험과 많은 담에서 남성은 여성의 과거에 대해서 크게 연연하지 않으나 여성은 자신의 남성의 옛 과거까지 들추며 고민으로 떠안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물론 사랑을 하다 보면 상대의 모든 면을 알고 싶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상대의 과거를 다시 쓸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괜히 상대의 어떤 행동에 의미 부여를 하며 각종 추측으로 상대를 미행하고 추궁한다면? 반대로 남성이 당신의 과거를 청문회 자리에 앉혀 추궁하고 밀어붙인다면? 이보다 더 피곤한 연애가 어디 있을까?

상대의 과거를 안아줄 자신이 없다면, 남성을 과거를 파헤치지 않는 것이 지금의 연애를 건강하게 만드는 길이다.  

 

 

4. 그래도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 이유

집착과 소유욕을 떠나 당신의 촉이 맞을 수 있다. 통계적인 것은 아니지만, 여자의 촉은 맞을 확률이 꽤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잘 못된 것일까?

사람들은 애써(?) 부정하지만, 연애는 외모 충족의 조건이다. 즉, 아무리 착하고, 마음씨 곱고, 주변 사람에게 좋은 말을 듣는다 한들 외모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그 어떤 자리든 늘 ‘폭탄’ 역할이 되는 것이다.

헌데, 시작하지 못한 폭탄 외에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도 자기관리가 소홀하다면 상대가 떠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당신이 상대방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없는 이유는 자신이 상대방보다 부족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즉, 언제든 자신보다 더 괜찮은 사람을 만날 수 있기에 찾아드는 불안감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상대방을 선택할 때, 자신보다 괜찮은 사람을 선택하지 자신보다 부족한 사람을 선택하지 않는다. 즉, 오늘내일 사랑하는 사이라 할지라도 상대가 자신보다 턱없이 부족하다면 언제든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게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남녀 사이다.

 

그렇다면 연애 경험이 많은 연애고수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그 해답은 바로 현재의 모습에서 안주하지 않고 사랑(애정)을 의심하기보다는 지금보다 나은 존재가 되도록 스스로 노력(자기계발)하며, 확고한 이미지(형체)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것이 상대방의 마음을 확실하게 잡는 방법인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지금 느끼는 촉과 불안감은 줄어든 애정 표현과 자신과 보내는 시간은 줄고 약속이 늘어나기 때문인데, 당신이 상대방보다 장점이 많고 확고한 형체로 더 나은 존재가 된다면 불안할 이유 없이 오히려 이런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 남성을 떠나보낸다는 것이다. 가치 있는 당신을 떠나보낸다는 것은 분명 남자의 손해일 테니 말이다.

 

 

누구나 사랑에 빠지면 자신을 돌보지 못한 채 상대방에게 애정을 갈구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사랑에 안주하다 그만 잃어버리는 여성이 너무나도 많다. 사랑은 단순 애정만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가꾸지 못한다면 이별에 가까워질 뿐이고 돌보지 못한 만큼 돌아오는 상처는 크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자신 역시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라며, 해피앤딩이 될 수 있는 사랑이 되기를 바란다.

 

 

※해당 글은 레스틸렌에 소개된 원문 글입니다(착한연애는 레스틸렌 필진으로 활동 중입니다).

레스틸렌 공식블로그(http://www.restylaneblo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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