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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연애

혼자 사는 당신 집에 남자를 쉽게 들이지마라!

by 착한연애 201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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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이성에게 쉽게 공개해서도 안되고 보금자리 역시 남자를 들여선 안 된다.

 

남성이 여성의 귀가시간에 신경을 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여성을 기다리는 부모님의 심기를 어지럽히지 않게 해서 다음 데이트 역시 부모님의 귀가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여성이 혼자 지낸다는 것을 남성이 알게 되면, 당신의 귀가시간은 점점 늦어질 수 밖에 없다!

 

그 이유는 여성을 기다리는 부모님이 없다는 것에 남자는 안도감 갖게 되어 늦은 시간까지 당신을 붙잡아 놓는 것이다. 이것이 반복되면 당신 역시 긴장의 끈이 느슨해지고 자연스럽게 생활에 적응하여 결국 남자의 패턴에 동기화 되어 버린다.

 

이와 같은 생활이 반복되면, 남성은 여성을 데려다 준다는 명분으로 당신의 집이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게 되며, 처음에는 집 근처, 다음에는 집 골목, 계단 앞 입구, 현관문, 끝으로 방안에 발을 들이게 된다.

 

그 후 남성은 당신의 집을 자연스럽게 당신의 집을 방문하게 되고 당신의 생활을 엿보게 된다. 이때 남성이 당신에 대한 환상이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여성의 행동과 언행, 차림에서 우화하고 화사하게꾸미고 살 줄 알았는데좁은 단칸방에, 혼잡하고, 침대 없이 덩그러니 놓인 매트리스와 쌓여있는 설거지를 보며 기대한 것과 달리 실망을 하게 되어 마음이 식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성이 여성의 집에 입성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밖에 추운데 차 한잔만 줘라’, ‘목마른데 물 한잔만’, ‘배고픈데 라면 하나 끓여주면 안될까?’ 라는 말과 함께 당신의 집을 드나들게 되고 이런 현상이유지 되다 보면, 남성의 생필품 칫솔, 추리닝, 베개 등이 당신의 집을 조금씩 채워가게 되어 공동 주거 공간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필자가 오늘 이 글을 다룬 이유는 여성들에게 당부하고 싶어서이다.

아직 연애초반이고 남자를 잘 모르는 상태라면, 혼자 지낸다는 말은 가급적 자재해주길 바라며, 혹여 말했다 할지라도 위와 같은 이유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길 당부한다.

  

Ps. 간혹 여자의 마음이 아닌 몸을 노리는 남자들이 있다

   꼭 조심하길 다시 한번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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