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이 찾아오는 기회를 잡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이런 경우 대부분은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다. 홀연히 떠나 보내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 무신경하고 무감각한 대응이 남자를 지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럼 어떤 행동에서 남자가 지치는 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아낌없이 받는 여자!
항상 남자가 먼저 연락을 한다 해서, 걸려오는 연락만을 받아서는 안 된다. 이 말은 즉 여러분도 관심이 있거나 싫지 않다면, 가끔이라도 연락을 먼저 하라는 의미다. ‘여자가 먼저 연락하면 없어 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게 아닌데 왜?’, ‘이런 건 남자가 알아서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선입견이 여러분의 연애를 방해하고 피폐하게 만드는 주원인이다.
이것 아는가? 남자는 여자가 먼저 보내주는 간단한 인사말이라 내일의 희망을 가진다는 것을?
오늘부터 라도 ‘‘점심 맛있게 먹어요’, ‘잘 들어가요’, ‘잘 자요.’라는 짧은 인사 문자를 먼저 보내보자.
2. 좋으면 네가 와야지!
늘 자신의 집에서 가까운 곳을 데이트 장소로 정한다면, 남자의 불평이 어느새 찾아올지 모르는 일이다.
‘왜요? 더 좋아하는 쪽이 그래야 하지 않나요?’
만약 여러분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자신의 가치가 남자보다 더 높으니 당연한 일이다.’ 라고 간과하고 있는 것과 같다. 물론 누구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것을 저울질하면, 남자는 회의감을 느낀다. 즉 자신은 이성을 존중하는데, 이성이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것에 자존심이 상한다는 것이다.
연애는 한 걸음 물러난다 해서 자신의 가치가 떨어지거나 가벼워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멋진 여러분을 잡으려, 남자는 더욱 노력한다.
“지연씨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봐요”
“아니에요, 그럼 철민씨 집과 너무 멀잖아요. 우리 여기서 봐요’
“!!!!”
여러분이 가치를 존중받고 싶다면, 이성의 가치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3. 무덤덤이 불러온 결과
남자가 딱히 싫은 것도 아닌데, 반응도, 호응도 그리고 적극성도 떨어진다면, 남자 역시 지치게 된다.
북을 쳐야 장구를 치고, 장구를 쳐야 징을 친다. 하지만 여러분이 이도 저도 아닌 상황으로 기울어지게 되면, 남자 역시 고개를 갸우뚱하며 ‘어장관리 하는 건가?’, ‘내가 아닌가 보다.’라고 여겨 포기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여성이 자신의 무덤덤은 인정하지 않고, 남자의 적극성을 탓하며 자기 합리화 하는 경향이 짙다.
연애는 혼자만이 하는 것이 아니다. 어중간하게 어장관리녀로 몰리기보다는 싫다면 놓아주고, 그렇지 않다면 호응을 해주는 것이 좋다.
아직도 많은 여성이 자신의 마음을 한번에 낚아채갈 남자를 원한다. 하지만 이런 남자는 만나기힘들 뿐더러, 이미 이성 친구가 있는 경우가 많다. 연애는 만들어가는 것이지, 만들어진 것에 올라타는 것이 아니다. 이점을 꼭 기억하고, 다가오는 기회를 잡을 줄 아는 여자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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