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연애 초보는 거짓 속에 자신을 감추거나, 자신감이 부족해 위축되고는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연애를 방해하며, 좋지 않은 사항으로 몰아간다.
오늘은 연애 초보들이 가장 흔히 하는 실수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다. 여러분도 혹여 그러한 지 한번 보자.
1. 연애 방해꾼
등, 하교 길, 출, 퇴근 길에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음에도, '분명 나를 좋아하지 않을 거야!', '애인이 있을 거야!', '내가 말하면 도망갈 거야!' 처럼,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할 거란 생각이 연애를 방해하는 것이다.
또한, 용기와 자신감이 부족한 것이지, 자신이 만든 핑계로 합리화해서는 안된다.
눈 한번, 말 한번 건다고 해서 뺨을 때리지 않는다. 마음을 가다듬고 한 마디만 해보자.
"저기요!"
- 연애는, 남이 고이 물어 바치는 것이 아니다. 우연을 운명으로 바꾸는 사람이 되라.
2. 자신을 속이지 마라.
"저는 매운 닭발을 좋아해요."
"어…! 저도 닭발 좋아해요……."
"만화, 좋아하세요?"
"저는 만화, 별로 안 좋아해요."
"저도 사실은 만화 별로 안 좋아해요……."
"……."
이성에게 관심을 받고 싶고, 공감대를 쌓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상반되게 말을 한다면, 지금 당장은 좋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흘러 원하지 않는 것을 행하는 자신을 보며 회의감을 느껴, 결국 지치게 된다. 적당히 맞춰주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이성에게 모두 맞추는 행위는 결국 서로를 지치게 한다.
"저는 매을 닭발을 좋아해요."
"그래요? 저도 간혹 불닭 먹곤하는데, 많이 맵더라구요."
"만화, 좋아하세요?"
"저는 만화, 별로 안 좋아해요."
"아 그러시구나, 그럼 영화는 좋아하세요?, 요즘 000 영화 너무 재미있다 말하던데."
3. 자가 심층 분석가
"왜?, 문자를 읽었는데 연락이 없지?"
"싫어하는 건가?, 마음에 안 드는 건가?"
"혹시 내가 실수했나? 내가 어떻게 보냈더라?"
"내가 23분에 보내고, 이성이 26분에 보냈으니..."
"날,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아"
"나쁜 사람 같으니라고……."
이처럼 이성의 상황을 염두에 두지 않은 채 초조해하거나, 불안에 떨고, 그거도 모자라 심층 분석까지 한다면, 스스로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가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한번 연락이 무시당했다 해서 그것을 집요하게 파고들어서도 안 된다.
연애는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 때론 이성을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연락이 없네 → 바쁘겠지 → 조금만 기다려 보자 → 연락이 안 되면, 내일 다시 연락하면 되지!
믿음 없는 사랑은, 무너지기 쉽다. 집착보다는 믿음을 가져라!
여러분은 어떤가? 혹시 이중 속해 있는 것이 있는가?
만약 있다면, 벗어나도록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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