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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남자! 혹시 나도?

by 착한연애 201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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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연애에서 최고의 걸림 돌중 하나다. 하지만 잘못된 행동으로 걷어내려다 오히려 벽을 쌓는 경우가 있다. 아래 상황을 예를 들어 어떤 경우가 그러한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상황 1>

여: 선배…… 죄송한데 영화 보러 건 제가 좀 불편해서 안 될 거 같아요…….

남: 아니야, 난 너한테 절대 부담 주려 한 거 아냐, 그냥 영화 한번 같이 보자는 거지

여: 사실 솔직히 말해, 그냥 오빠 동생관계라면 가겠지만…… 그렇다고 오빠가 싫다는 건 아니에요

남: 그런 거 아냐, 우린 친오빠, 동생 같은 관계잖아~

 

<상황 2>

남: 저기요, 죄송한데 핸드폰 번호 좀 알려주세요.

여: 네!?

남: 아…… 다른 게 아니라, 그냥 친구 하고 싶어서요, 친한 친구…….

 

<상황 3>

여: 오빠나 나 좋아시죠? 사실대로 말해요

남: 얘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내가 좀 챙겨주면, 다 좋아하는 줄 알겠다!

여: 정말이에요?

남: 얘가 왜 이래…….

 

예를 들어 알 수 있듯이, 남자는 현재 상황을 모면(이성과의 관계 유지)하기 위해 임기응변 했지만, 오히려 먼저 선을 그은 입장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남자들은 대개 '상황만 잘 넘기고, 잘해주면 되돌릴수 있겠지?'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전문가의 입장에서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 말하고 싶다. 이유는, 이런 상황에서 여자는 남자의 말을 마지막으로 한번 믿어보려한다. 하지만 이 믿음이 깨지면, 앞으로의 상황은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어떡해야 할 까? 이런 경우는 오히려 우회하지 말고,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좋다.

상황 1의 경우 '너에게 나를 보여줄 기회를 달라' 말하는 것이 좋고

상황 2의 경우 친구 대신 '호감 > 관심 > 알고 지내고 싶다' 가 좋으며

상황 3의 경우 '너 지금 나한테 고백하는 거야?' 라고 맞수를 놓는 것이 좋다.

 

지금 당장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적당히 우회하는 것은 좋지만, 완전히 선을 긋거나 담을 쌓는 행동은 절대 피해야 한다. 꼭 이를 인지하고 현명한 대응으로 자신의 인연을 연인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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