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자신의 변화를 남자에게 예쁜지 아닌지를 물어보곤 한다. 이때 여러분은 어떻게 답을 할 것인가?
혹시 아래와 같이 답을 하진 않는가? 남녀 대화를 보도록 하자.
여: 오빠 나 머리 자른 게 예뻐? 아니면 그전이 예뻐?
남: 음…… 지금이…… 더 나은 거 같아…….
여: 뭐!? 그럼 그전에는 별로였던 말이야?
남: 아…… 니…… 내 말은 그 말이 아니고…… 지금이 더 괜찮다고…….
여: 그게 그 말이네! 됐어!
남: ……!!
남자 입장서 보았을 때, 나름 신중히 생각해보고 지금 모습이 예쁘다 칭찬한 것뿐인데, 왜 이런 봉변을 당해야 하는가? 하지만 여성이 정말 원하는 답은 아래에 있다.
여: 오빠 나 머리 자른 게 예뻐? 아니면 그전이 예뻐?
남: 음…… 예전도 예뻤는데, 바꾼 머리도 참 잘어울리고 예뻐!
여: 그래? ㅋㅋㅋ
의외로 간단하고 허무할지 모르지만, 여성이 듣고 싶어하는 정답이다.
늘 여성은 여러분 앞에서 예쁜 모습만 보이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 대화를 꼭 기억하길 바라며, 아래 유사한 예를 더 남기며, 오늘을 마친다.
남녀가 쇼핑을하다. 여성이 마음에 드는 옷을 보고, 남자에게 어느 옷이 더 잘 어울리는지 물어보고 있다.
좋지 못한 예)
여: 오빠 이 옷이 잘 어울려? 아니면 이 옷이 잘 어울려?
남: 오른쪽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
여: 그래?, (직원에게) 이거 한 번 입어 봐도 되죠?
(잠시 후)
여: 오빠 어때?
남: 어 괜찮네
여: 건성으로 보지 말고
남: 괜찮아, 잘 어울려
여: …….
좋은 예)
여: 오빠 이 옷이 잘 어울려? 아니면 이 옷이 잘 어울려?
남: 왼쪽 것도 괜찮은데, 오른쪽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
여: 그래?
남: 그러지 말고 한 번 입어봐.
(잠시 후)
여: 오빠 어때?
남: 뒤로 한 번 돌아봐, 옆으로 한 번 서봐.
여: 이렇게?
남: 음 괜찮은데, 보연이 너에게 잘 어울리는 거 같아, 그런데 혹시 모르니깐 저것도 한 번 입어봐.
여: ㅎㅎㅎ 알겠어.
여성의 말을 건성으로 듣거나,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을 극한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제일 중요한 것은 둘 다 예쁜 것이다.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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