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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셀링

옛 여자친구를 만나는 남자친구... 어떡해야 하죠?

by 착한연애 201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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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착한연애님 저는 연애 4개월 차에 접어든 여성입니다.

다른 게 아니라 남자친구가 저 몰래 옛 여자친구를 만나는 거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것이 남자친구를 사귀기 전도 옛 여자친구를 몇 번 보았다는 것에서죠. 그리고 얼마 전 문득 미니홈페이지를 봤는데, 비밀댓글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믿었지만, 다음날에도 그 다음 날에도 서로 비밀댓글로 대화하는 것이 깨림칙해 조심스럽게 누구냐 물었더니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는 사람이 나중에는 스팸 글이라고 하네요.

예전에도 이런 느낌으로 옛 여자친구에게 돌아간 아픈 기억이 있어 제겐 큰 트리우마가 남아 있습니다. 이 말을 믿고 싶지만, 왠지 둘러 된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제가 예민한 걸까요? -M양 29세-

 

이처럼 조금 비밀스러운 남자의 행동 정말 믿어야 하는 것일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고 자신과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이 글은 여성의 공통된 상담이 많아 오늘에 글로 선택했다. 여러분도 같은 고민이라면 한번 꼼꼼히 살펴보자.

 

 

상담 글을 읽어보니 이전에 큰 아픔이 있으시는군요. 어쩌면 저의 상담이 약이 될지 아니면 독이 될지 모르지만 오픈된 마인드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1. 트리우마를 떨치지 못한 두려움에서 생기는 소유욕

여성의 대부분은 처음 ‘좋아한다’는 감정의 깊이에 무덤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애정 층도 두꺼워져 자신도 모르게 남성의 대한 소유욕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 감정에 비례해 이별에 대한 두려움과 현재의 사랑의 불안감이 커질수록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의미부여를 하고 참견하고 간섭하려 합니다. 심한 경우 남성의 과거 그리고 생각과 시시콜콜한 감정까지 소유하려 하는데, 남성의 대부분은 여성의 이런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고 통제권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처음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미니홈페이지의 비밀 방명록에 의미 부여를 하는 행동과 이를 바탕으로 과거의 행적을 캐낸 행동에서 상담자 역시 적지 않은 소유욕을 보이신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옛 이성을 만날 수 있다?

이 부분은 비단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즉 사람들에게 옛 이성친구를 만날 수 있다 또는 없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려 한다면 결과는 무분별하게 나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개인의 취향과 성향에 선택에 따라 갈린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많은 상담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지켜본 결과 해본 결과 여성보다는 남성의 6할은 ‘가볍게 식사 또는 커피는 괜찮다’로 여깁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이지 객관적인(연인의 시점) 생각이라 볼 수 없습니다. 반대로 여자가 옛 남자친구와 곱창에 소주 한잔하러 나간다 하면, 기분 좋게 보내줄 남자 있을까요?

 

 

 

3. 남자 진실일까?

미니홈피에 비밀 댓글 논쟁에서 제 3자인 제가 보아도 남성분이 둘러 된다는 것이 보이며, 전 여자친구일 가능성이 없지 않다 판단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정이지 확정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남성을 집요하게 잡고 늘어지기보다는 상담자의 트라우마를 남성분에게 말을 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이후 건전한 생각을 가진 남성이라면 사리분별을 세워 확실한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옛 여성과 연락을 끊거나 현재의 만남을 종료하거나.)

저는 개인적으로 연애초기에 자신이 생각하는 연애관과 지켜줬으면 하는 것을 이성에게 밝히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불협화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의 골이 깊어져, 다시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연애초기에 미리 밝혀둔다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연애관이나 지켜줬으면 하는 것을 애초에 밝히고 아름다운 약속을 하기를 권합니다. 아름다운 약속이란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을 초반에 밝혀 잠정적인 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예: 싸웠을 때 서로 한 시간 안에 풀기, 무슨 일이 있어도 휴대전화를 꺼두지 않기, 집을 나서면 알려주기 등) 상담자의 경우도 ‘예전에 이러한 일로 가슴 아픈 일이 있었으니 이점에 대해서는 꼭 지켜주길 바란다.’ 밝혀두는 것이 지요. 물론 현시점에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건강한 연애를 위해서라도 지금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혹여 이 말에 남자가 머뭇거리거나,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라고 타협하려 한다면, 이는 어느 정도 여지를 남기려는 행동이므로 만남 자체를 신중하게 고려하길 바랍니다. 어떤 이유에서도 싱담자의 허락 없이 옛 이성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상담 글로 현명하게 대처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실전연애기술'은 오직 '착한연애'에서만 만나실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Goog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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