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어디여?
여 ……
남 왜 대답이 없어 어디냐니깐?
여 성의 없네…….
남 뭔 성의?
여 모르겠어?
남 뭘 몰라?
여 오빤 맨날 그런 식이야
남 뭐가 또 맨날 그런 식이라는 거야? 어디냐고 묻는 것도 잘못된 거야?
만약 이 대화에서 여러분 역시 문제점을 찾지 못한다면, 지금 이 상황은 여러분의 현실이 될 수 있다.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한번 알아보자!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 문자는 오해를 부른다.
문자는 대화와 달리 상대의 숨결과 목소리 톤을 알 수가 없어 상대를 부를 때 기분 좋게 불렀을지라도 문자를 보는 당사자는 오히려 기분이 나쁘게 받아 드릴 수 있다. 그리고 당사자의 기분에 따라 문자의 해석은 달라질 수 있어 중요한 대화나 오해를 살 수 있는 대화는 문자가 아닌 전화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또한, 이런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좋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모티콘이다. 만약 이모티콘을 이용해 ‘♥’, ‘^^’, ‘♬’를 사용했다면 어떨까? 분명 지금과 같은 상황과는 다를 것이다.
▒ 애정을 담아라.
나는 이성 친구를 부를 때, 애칭이나 이름을 부르라고 강조한다. 정말 별거 아니라 여길지 모르나 애칭과 이름으로 서로의 애정을 은연중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어디여’라고만 부른다면, 마치 자신을 동네 친구 부르듯 하는 것에 감정이 상하고 ‘성의 없다’, ‘정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만약 이름 앞에 ‘자기여 어디야?’, ‘우리 귀염둥이 어디야?’, ‘울 이쁘니 어디야?’라고 물어보았으면 어땠을까?
여러분 이성 친구를 부를 때는 애정을 담아야 한다.
▒ 연애 유통기한 어디서부터?
여러분이 생각하는 연애 유통기한은 무엇으로 정해진다 생각하는가? 바로 애정이다.
여자는 처음 남자의 애정으로 자신의 불안감을 지우려 하고, 그것이 충만해질 때 자신의 애정을 조금 나누어 준다. 그러나 나누어준 애정 크기만큼 빈자리 역시 남자의 애정으로 채우려 한다. 내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사랑의 조건의 제1 조건이 애정이기 때문이다. 만약 여러분이 이성 친구에게 애정을 주지 못하다면, 이것은 죽은 연애나 다름없다. 즉 서로의 애정이 확인되지 않으면 앞으로의 연애는 희미해질 뿐이다.
여러분은 이성 친구를 부를 때 어떻게 부르는가?
정말 이성을 사랑하고 아낀다면, 여러분만의 따뜻한 온기를 담아 이성을 불러라
내 사랑이 변함이 없다는 것이 잘 보이고 들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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