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나오겠다는 여자의 심리와 대처법!

 

 

 

 

오랜 노력 끝에 간절히 원하든 데이트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가 혼자가 아닌 친구와 같이 나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모르게…… 그리고 간절히 원한 만큼 고개를 끄덕였지만 돌아서 생각해보니 뭔가 찜찜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제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 걸까요? 이제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참으로 고민스럽습니다. -K군 26-

  

1. 왜?

 

이성이 당신과의 만남에 친구와 함께하겠다는 심리는 크게 세 가지로 불 수 있다.

첫째는 여자가 연애 경험이 많지 않아 남자를 1:1로 만나는 것에 덜컥 겁이 생기는 경우.

둘째는 아직 자신도 잘 몰라서 친구에게 괜찮은지 물어보고 싶어서.

끝으로 세째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내키지 않지만) 거절하는 방법을 몰라서이다.

 

여성이 2:1 만남을 요청하는 이유는 단독으로 만나는 것이 부담되고, 부족한 경험을 친구를 통해 매우면서 부담감을 떨쳐 버리고, 친구의 경험에 빗대어 당신에 대한 평가를 부탁하기 위해서이다.

즉, 개인의 생각으로 당신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에게 의견을 물어 만날지 만나지 않을지 결정되고 원하든 원하지 않던 친구에 입김에 솜털처럼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2. 그럼 어떻게 대처하지?

 

지금 당신은 2:1 만남이란 것에 느끼는 부담은 배 이상일 것이고, 당일 누구에게 초점을 맞춰야 할지 고민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이미 2:1로 만나기로 한 이상 당신에게 주어진 선택은 폭넓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 여기서 조언을 하자면, 이런 경우 무리하게 1:1 만남을 요구했다간, 애써 잡은 데이트기회를 장기화하거나 혹은 기회를 날려 버릴 수 있다.

그러므로 이날의 선택은 개인의 판단이지만 나의 추천은 2:1 만남이 아닌 2:2 만남을 권한다. 우선 친구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자 친구에 대한 정보 ‘몇 살인지?’,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를 물어보면, 여성은 반대로 ‘무엇 때문에 물어보느냐’는 방향을 말을 잡는다, 이때 ‘나는 혼자고 그쪽은 둘인데, 셋이고 홀수면 한 명이 심심해지니깐 내 친구도 한 명 부르겠다.’고 대처하면 다시금 1:1 접근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성이 심기를 건드리지 않고, 근거 있는 말로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기억해라!

 

이날의 주의 헤야 할 점은 2:1 만남이던, 2:2 만남이던 간에 이성이 아닌 이성의 친구에게 더 잘 보여야 한다는 점이다. 즉, 이성이 친구에게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는 만큼 이날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사람은 이성이 아닌 친구이기 때문에 밉보였다간 앞으로 만날 기회를 영영 잃어버릴지 모른다. 그러므로 이날은 친구에게 비중을 6할 정도 두고 신경을 써야 데이트가 끝난 직후 ‘그 남자 괜찮더라 한번 만나봐!’라는 합격통지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친구에게만 전담시키려 하지 말고 이성의 친구에게도 칭찬을 하고, 재미있는 말을 건네, 고루고루 점수를 얻어야 한다.  이점을 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친구를 데리고 나온다고 불평, 불만을 가지기 보다는, 여성의 심리를 이해하고 이것을 기회로 삼는 것이 연애의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만남에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친구라는 점을 잊지 말자 그렇지 않으면 이성의 냉정한 당신을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실전연애기술'은 오직 '착한연애'에서만 만나실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Google -

 

저의 글이 와닿으시면 아래 ↓↓
추천(View On) 꾸욱 눌러주세요^^

정기구독을 하시면 매일 '실용 연애기술'를 배울수 있습니다!
여기를 눌러주세요! 정기구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