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화창한 날도 데이트 약속하기 어려운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웬 장마철이란 말인가?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듯이 죽으라는 법(?)은 없다. 그렇다면 장마철에는 어떻게 데이트를 하는 것이 좋을까?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1. 분위기 좋은 카페를 활용해라
카페는 짝을 진 남녀에게 결코 빠질 수 없는 장소이며, 지금과 같이 비가 올 때는 더욱이 찾는 장소이다. 그러나 비를 피하고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사람이 어디 나뿐이랴? 친숙한 프랜차이즈 카페는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붐벼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뿐더러 막상 자리에 앉는다 한들 사람들 간의 웅성웅성 대는 소음으로 대화는 원활하지 못하고 정신만 사나워 금세 일어나는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그러나 카페는 꼭 프랜차이즈 카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조금만 시선을 돌려보면 소규모로 운영하는 카페도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이런 소규모 카페는 다 똑같은 프랜차이즈와 달리 카페가 지닌 컨셉(분위기, 향기, 음악, 색감, 편의성)으로 오감을 자극해 특별한 데이트가 될 수 있어 감정 발전에도 좋다.
2. 자동차 그리고 음악
아무래도 비가 오면 자가용(차)를 이용하기 쉽다. 그러나 날씨만 바뀌었을 뿐 평소와 같이 상대를 차에 태우는 것은 하늘이 내려주신 분위기를 저버리는 행동이다.
나는 오히려 이런 날을 더욱 활용해 분위기에 어울리는 피아노 음악을 틀어 놓고는 한다. 물론 생각하기에 따라 오글오글 하기 쉽지만, 여기에 이성이 즐겨 찾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준비해 둔다면 분위기는 어떨까? 오글거린다 한들 기분 좋은 오글거림(로맨스)이 될 것이다.
분위기는 연출하는 것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비 오는 날 추천하는 음악으로는 love theme I,
이루마-Chaconne2, Love Me, It's Your Day, Yiruma-It's Your Day, May Be, Ryo Yoshimata-History 과같이 사랑의 분위기를 더욱 싹틔우는 곡이다.
3. 대형 쇼핑 매장을 이용해라.
비 오는 날이라 해서 우산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은 구두를 신고 새 옷을 꺼내 입은 여성의 미간을 들어 올리는 것밖에 안 되며, 왁스로 곱게 새운 당신의 머리는 떡진 머리가 되어 이날 이후 이성과 연락이 두절되기 쉽다.
그러므로 비 오는 날에는 *대형 쇼핑 매장 같은 곳에서 실내 데이트를 즐기며 이동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간혹 우산을 빌미삼아 스킨십을 연출하고자 하는 남성이 있는데, 서로의 마음이 확인되지 않은 관계에서의 불필요한 마찰은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하나 덧붙여, 비가 온다 해서 코디에 샌들을 선택하지 마라. 젖은 가죽이 마를 때 나는 냄새는 그 어떤 발 냄새를 능가한다. 꼭 피하자.
* 대형 쇼핑 매장: 영화관, 쇼핑, 커피, 식사가 가능한 장소
이처럼 소개한 세 가지 방법을 잘 접목하고 응용한다면, 장마철 데이트는 끄떡없을 것이다. 여기서 추가로 Tip을 주지면, 손수건과 휴대용 담요를 챙기는 것을 권한다. 손수건의 목적이야 누구나 잘 알겠지만, 여성도 손수건을 챙기길 바란다. 이유는 요즘 빗물 젓은 피부를 닦으라며 손수건을 내어주는 여성이 없기에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며, 남자가 담요를 챙기는 것은 영화관에서 2시간가량의 에어컨 바람은 제법 춥기에 이때 구세주 같은 담요를 꺼내어 어깨를 덮어준다면, 상대의 마음을 그만큼 얻을 수 있다.
모두가 해피엔딩 하는 그날까지 착한 연애는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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