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친구를 만날 때의 Tip

 

 

 

우연이든 예정되어있든 여자친구의 친구를 만나는 것은 언제나 한번은 거쳐야 할 과정이다. 오늘은 여자친구의 친구를 만날 때의 Tip를 알려드리고자 한다. 특히 연애 초반인 분들이라면 이 글을 꼭 놓치지 말고 보길 권한다.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1. 대수롭게 여기지 마라.

나오라는 말에 별다른 생각 없이 옷가지를 주섬주섬 입고 나갔다가는 다음날 여자 친구에게 ‘잘못했다’는 말을 혀가 닳도록 반복할 것이다.

여자 친구의 친구들이 당신을 보고 싶어 하는 이유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보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당신이 얼마나 잘생겼는지? 둘은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성격은 어떤지? 성격은 어떤지? 재력은 어떤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함이다. 반대로 당신의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화장기 하나 없고, 집에서 방금 나온듯한 옷차림으로 나온다면,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여자 친구의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라면, 평소 모습보다 3배는 더 정비하고 또 정비해라.

 

 

2. 오늘의 주인공은 친구

드라마에 주인공은 언제나 시청자의 날카로운 지적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오늘 자리가 그렇다.  당신은 분명 오늘의 주인공이지만 친구들의 날카로운 시선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당신이 여자친구가 사랑스럽고 예쁘다 해서 끼고만 있으려 하거나, 너무 치켜세우거나, 과도한 칭찬을 하며 동조를 얻어내려 한다면 눈시려운 장면에 친구들의 반감과 거부감을 사기 쉽다.
강조하지만, 오늘은 친구들의 기대감을 채워주기 위한 자리다. 그리고 기대감을 채워나갈수록 좋은 점수를 얻기 쉽다. 예를 들어 “남자친구 있으세요? 아, 다들 예쁘셔서 남자친구 있을 거 같아서요(외모에 대한 칭찬)” “말씀 많이 들었어요 여자친구가 어찌나 친구자랑을 하던지” “여기가 다는 아니죠? 제가 아이스크림 살게요” “쟤 여자친구 주변에 이렇게 많은 미인들이 계신지 몰랐나요?”라며 기대감을 충족해 나가라 단 “귀걸이 참 예쁘네요” “웃는 모습이 매력 있으세요”라는 디테일한 칭찬은 오히려 여자 친구 귀에 거슬릴 수 있기에 큼직큼직한 범위의 칭찬하는 것이 좋다.

 

3. 깨알 같은 한 줄 Tip

• 관심의 정도는 6:4로 친구의 말과 행동에 관심과 호응을 보이길 바란다.
• “두 사람 어떻게 만나셨어요?”라고 묻는 질문에 답은 “쟤가 쫓아다녔어요!”다 사연을 줄줄대지 마라.
• 계산을 기대, 고민하지 말고 당신이 사라! 당신도 선배가 있는 자리에서 계산을 기대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 친구에게 매너를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매너를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돌아서서 여자친구에게 귀뜀 해주기 때문이다.
• “어떤 점이 좋으세요?”라는 물음에 답은 “다 좋아요”가 아니라 “그녀의 미소에 총 맞았어요”다
• 친구들과 어울려 수다를 떨기보다는, 묵묵히 매너적인 모습,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이득이다.
• 한숨을 쉬거나,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거나, 휴지를 찢는 지루한 모습은 보이지 마라.
• 괜한 멘트나 인터넷에서 본 기술을 실제로 사용하지 마라 오히려 꾼으로 몰려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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