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앞두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이성이 나타나길 기대한다. 그러나 반대로 멀리하고 싶은 이성이 앉아있기도 하는데, 그 반대되는 사람이 혹시 당신은 아닐까?
여성이 소개팅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는 누구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1. 스타일도 별로인 남자
당신도 소개팅에서「예쁜 여자」가 나오길 바라듯이 여자도 이왕이면「잘생긴 남자」를 원하는 마음은 같다. 그러나 외모도 별로인데 스타일까지 별로인 당신이 이성의 선택을 받는 것은 욕심이 아닐까?
반대로 여성이 화장기 하나 없이 야구모자에 슬리퍼를 신고 왔다면, 당신은 찡그리는 얼굴 표정 하나 없이 자연스럽게 소개팅을 할 수 있을까?
남녀를 막론하고 외모에 자신이 없다면 스타일이라도 좋아야 한다. 이유는 누구나 말로는 ‘착하면 되지’ ‘성격 좋으면 되지’라고 하지만 연애는 외모가 기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스타일을 정하기 어렵다면, 고민할 필요 없이 「댄디룩」 을 선택해라. 처음은 깔끔한 이미지를 어필하는 것이 좋다.
2. 길을 방황 하는 남자
“어디 갈까요?”
“저거 먹을래요?”
“여긴 어때요?”
줏대 없이 이랬다 저렸다 하고, 계획도, 준비도 없이 거리를 방황하는 남자…….
이런 남자를 좋아할 리 만무하다.
첫 만남의 시작은 카페가 좋고 식사는 파스타 전문점, 끝으로 후식은 도넛, 와플, 아이스크림이 좋다. 이성을 붙잡고 길을 방황하지 마라
3. 하루 종일 같이 있으려는 남자
오후 2시에 만나 차 마시고 영화보고 밥 먹고 또 차 마시고…….
소개팅을 한다 해서 하루 종일 같이 보내야 한다는 생각은 당장 버려라. 오늘은 어디까지나 상대에 대해서 알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것이지 마치 연인처럼 온종일 데이트 하는 날이 아니다. 일반적인 소개팅은 오후 5시에 카페에서 만나 통성명을 한 후 음식을 먹고 후에 간식 혹은 가벼운 술 한잔 후에 귀가하는 것이다. 온종일 같이 보내려 하지 마라.
4. 질문만 쇄도한 남자
“어떤 연예인 좋아하세요?”
“좋아하는 색이 무슨 색이에요?”
“어떤 노래 좋아하세요?”
물론 처음만난 상대를 알아가는 것에 질문은 필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질문을 마친 후 곧바로 성향이 다른 질문을 한다면, 상대에게 취조라는 느낌을 심어줄 수 있다. 때문에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라는 질문을 했다면 “제가 잘 아는 음식점이 있는데, 거기에 00씨가 좋아하는 음식을 하는데, 다음에 같이 가요. 혹시 00도 좋아하세요?”라는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는 무는 대화를 해야 한다.
5. 매너 없는 남자
매너는 상대에 대한 관심도와 사람에 대한 됨됨이(이 남자가 괜찮은 남자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여성을 차도 쪽을 걷게 하고, 자리에 털썩 앉아 아무것도 챙기지 않고, 식사를 속도를 같이하지 않고, 택시 앞자리 문을 열어준다면 주선자로부터 “내가 다시는 너 소개팅 안 해준다.”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강조하지만 매너는 자신에 대한 관심도와 배려심을 통한 됨됨이로 괜찮은 사람인지, 그렇지 못한 사람인지, 계속 만나도 될 사람인지를 결정한다.
혹여 다섯 가지 중에 하나라도 속한다면, 지금 당장 자신을 바꿔보도록 하자. 비록 오늘은 만나기 싫은 남성일지 모르나 내일은 분명 만나고 싶은 남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착한 연애와 함께한다면 말이다.
'실전연애기술'은 오직 '착한연애'에서만 만나실수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Goog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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