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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이성 친구가 잠수타는 이유와 대처법!!

by 착한연애 201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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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며 늘 웃고 지나갔으면 좋겠지만, 때로는 다툼으로 서로의 갈등이 고조되기도 한다. 그리고 격한 경우 휴대전화의 전원을 꺼두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잠적. 흔한 말로는 잠수를 타기도 한다. 그리고 잠수의 비율을 구분해 본다면 남자보다는 여자 쪽이 훨씬 크다.

여자는 왜? 화가 나면 잠수를 타는 것이며, 현명한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사소한 다툼에서 시작돼

 

늘 전개는 사소한 다툼에서 전달된다. 하지만 서로의 감정이 격해질수록 언성이 높아지며,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분노를 이기지 못해 휴대전화의 배터리를 분해해 버린다. 이때 남자는 황당해하며 재 다이얼을 누르지만, 들려오는 것은 그녀의 목소리가 아닌  음성사서함만 연결될 뿐…….

사실, 어느 한 쪽이 양보하면 이런 일은 없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대화에서 감정이 유입되고 감정은 자존심으로 자존심은 주도권으로 이어졌기에 큰 싸움으로 번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무엇을 얻기 위해 싸우려 하는가? 남자는 인정해 주길 바라며, 여자는 이해해 주길 바라는 작은 시선의 차이다. 물론 화를 무조건 내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대를 이해하지 않고 자신이 쉽게 감정을 유입한다면, 이점은 고쳐야 하는 일이다.

 

기름에 불이 붙는 이유는, 불씨가 있었기 때문이다.

 

 

 

2. 잠수 타는 이유

 

잠수를 타는 이유를 한 가지 이유가 아닌 복합적인 의미가 있다.

 

- 대화가 통하지 않아서

- 감정이 상해 마음에 상처를 입어서

- 이성 친구의 목소리 듣는 것 자체가 짜증 나서

- 화가 나서(짜증이 나서)

- 더는 하고 말하고 싶지 않아서

- 더는 통화하면, 좋은 말 나올 거 같지 않아서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잠수 타는 이유에 의미 부여하기보다는, 자신이 섭섭하게 한 점은 없는지,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3.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이성이 휴대전화의 전원이 꺼져있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해서 통화를 연속적으로 누르기보다는 자신의 불같은 마음부터 진화하는 것이 좋다.

때로는 3분을 쉬면 '아! 내가 이때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걸, 생각해보면 정말 별것 아닌데……, 내가 좀 참을 걸…….' 이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가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신도 생각을 정리한 후에 전화를 걸어보도록 하자. 만약 받지 않는다면 좀 더 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답답하더라도 참아라)

 

평소 통화하는 시간에 통화가 안 된다면, 다음날 차분히 통화를 시도해보자. 간혹 시간을 30분, 1시간 단위를 정해두고 전화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쫓기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표현 하기 때문에, 이성이 혼자만의 착각에 빠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툼 이후 섣불리 자신의 감정을 담은 문자를 보내는 것도 좋지 않다. 이유는 문자는 현재 본인이 느끼는 감정. 즉 분위기, 말투, 호흡, 말의 톤을 100% 담을 수 없으며, 문자는 보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 그 해석이 달라 오히려 반대로 해석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카카오톡은 쉽게 이성이 읽었는지 알 수 있다. 만약 이성이 읽었는데 답을 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화만 가중될 수 있다.)

 

전화통화가 연결된다면, 전화를 안 받은 것, 화를 낸 것, 오해한 것부터 따지지 말고, 우선 식사(밥)는 먹었는지, 아픈 데는 없는지, 잠은 잘 잤는지 등의 안부를 물어본 후에 자신이 잘 못한 점을 말하기보다는 이성이 섭섭했을 것부터 천천히 두드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대응하면, 절대 안 된다.)

 

최근 카카오톡으로 감정싸움을 하는 커플을 자주 보는데, 이는 매우 현명하지 못한 생각이다. 문자는 기록이고, 기록은 몇 번을 다시 볼 수 있기에 분석하고, 곱씹고, 친구에게 상담하는 등.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어 오해에 오해를 쌓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감정싸움은 문자가 아닌 대화(전화&만남)로 푸는 것이 자신의 분위기, 감정, 말투, 호흡, 말의 톤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싸움이 쉽게 풀리기 때문이다. 단, 싸움을 해결하기 위해 선물을 사는 행위는 될 수 있으면 자제하는 경우가 좋다. 이유는 싸움 이후 선물 공세가 반복되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무턱대고 전화를 피하거나 안 받는 것은 오히려 남자의 화를 돋우기 쉬운 행위며, 대화의 단절과 감정의 대립을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성격파탄자로 내몰아가기 쉽다. 이 때문에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못 이기는 척 받아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짜고짜 잘 못을 따지기보다는 남자의 말을 먼저 들은 후 자신의 서운한 점을 천천히 이야기하는 것이 오해를 푸는 가장 현명한 대처법이다.


특히 연애 초보의 경우 다툼 이후 심하게 불안에 떨어 일도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툼(싸움)도 연애의 과정이다. 한번 싸웠다 해서 곧바로 헤어지거나 그렇지 않다.
연애는 설득의 연속이다. 처음 만났을 때도, 고백할 때도, 다퉜을 때도, 의견이 안 맞을 때도, 프로프즈를 할 때도 설득은 끝없이 반복된다. 만약 설득에 자신이 없거나 귀찮게 여긴다면, 그걸로 끝이다.
자신이 정작 무엇을 잘 못했는지 몰라도 이성을 끝없이 설득해야 한다. 그것이 연애고 사랑이다.

 

자신의 사랑을 위해 한 발짝 양보할 준비가 되었다면, 마음의 통화 버튼을 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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