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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송달송 남자의 심리

부담스럽다며 헤어지자는 심리가 뭘까요??

by 착한연애 201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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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어요. 갑작스러운 통보에 경황이 없어 ‘뭐 때문에 헤어지자는 거냐?’ 물었는데 되돌아오는 답은 ‘부담스럽다’는 겁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뭐가 ‘부담이냐?’라고 물어보니 제가 해준 선물들이 부담스럽다네요.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해준 선물은 재킷, 시계, 가방, 옷, 향수, 장갑, 속옷 등이 있는데, 뭐가 그리 부담이었을 까요? -K양 28세-

 

 

어떤 분은 이별 이후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고 또 다른 분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될 것이다. 정말 선물 때문에 남자가 이별을 택한 것일까?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1. 가치관.

누구는 쌀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누구는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연애도 같다. 자주 연락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침, 저녁으로만 연락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다. 이처럼 연애에 대한 가치관과 깊이가 달라 ‘연애는 어렵다.’ 말한다. 우리가 농담 삼아 ‘어느 장단에 맞춰 춤춰야 해?’라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K양의 경우도 같을 수 있는데, 선물에 대한 생각 차이로 조금씩 부담을 선물했을지도 모른다. 만 원짜리 선물을 받는 것과 백만 원짜리 선물을 받을 때 느낌이 다르듯 말이다.

만약 여러분이 당사자라면 느낌이 어떨까?

연애의 가치관은 누구나 다르기 이에 대한 결론은 제각각이다.

 

 

 

2. 보상.

말은 대수롭지 않게 말하지만, 누구나 선물을 할 때는 그대 상응하는 기대심리를 가지기 마련이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자신이 남자친구에게 구X 지갑을 선물했다면, 돌아오는 자신의 생일에도 그에 상응하는 선물을 기대한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과 달리 작은 향수를 받는다면 앞에서는 웃어도 뒤에서는 실망할 거란 것이다.

어느 여성 상담자를 예를 들자면, 평소 자신은 데이트 비용을 내지 않고, 기념일이나 생일에 좋은 선물을 한다며, 지극히 정상적(당연하다는 듯)으로 말했다. 하지만 남자의 입장을 보면 평소 데이트 비용을 내는 것도 버거운데, 돌아오는 기념일(100일, 200일, 화이트데이, 로즈데이,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과 생일에 종이학을 선물할 수 없지 않은가? 자신이 받은 것이 있는데 말이다. 남자는 어쩔 수 없이 차례대로 적금 통장을 해약했고 날아드는 카드 값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로 서서히 선택의 갈림길 다다르고 있었다.

대부분 남자의 솔직한 심정은 ‘선물은 됐고! 데이트 비용 좀 내라!!!!!’ 비명 지른다.

어쩌면 당신의 남자친구는 차례대로 적금을 해약하고 있을지도…….

 

 

 

3. 애정.

애정의 크기를 수치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한쪽으로 기우는 애정은 쉽게 느낄 수 있는데, 때로는 이런 편중된 애정이 이별을 부르고는 한다.

즉, 한쪽이 너무 주기만 해서도, 혹은 너무 받기만 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런 연애는 자칫 한쪽을 지치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 되어 주기만 하는 애정은 외로워지기 쉽고, 받기만 하는 애정은 소홀해지기 쉽다. 그래서 주기만 하는 애정은 늘 불안감에 졌어 들어 이성의 반응 또는 애정표현이 조금만 줄어도 불안감에 애정을 자꾸 확인하려 든다. 하지만 이런 마음과 달리 애석하게도 한쪽은 이런 행동에 염증을 느끼고 이별을 선택하고는 한다. 즉 어쩌면 K양이 주기만 하는 애정이었을지도 모른다. 여러분은 어느 쪽인가?

 

 

대부분은 자신의 문제점을 모르고 남을 탓하기 쉽다. 그러나 이별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고, 책임의 반은 각자에게 있다. 이를 망각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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