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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심리

공개 고백 이벤트, 과연 괜찮을까?

by 착한연애 201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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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은 B양과 사귀겠다는 마음에 사람들이 많은 광장에서 근사한 고백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리고 D-day 당일 A군은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이벤트를 시작했고 사람들의 시선은 A군과 B양을 향한 가운데 주변 시선이 부끄러웠던 B군은 얼굴을 빨갛게 붉히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결국, B양은 A군의 손을 잡았지만. 기쁜 것도 잠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B양의 말에 A군은 애써 미소를 지으며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저녁 그녀의 전화기기 울리지 기쁜 목소리로 받았지만, 휴대전화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그녀의 숨소리 A군은 직감할 수 있었다.

 

“미안, 그때는 어쩔 줄 몰라서…….”

 

그녀는 왜 A군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일까?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1. 고백하면, 시작한다?

 

연애 경험이 부족한 남성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데, 어느 날 문득 찾아와 ‘나, 너 좋아해’라고 말하는 경우다. 이때 남자가 듣고 싶은 말은 ‘나도 너 좋아해’지만, 현실은 ‘미안’이라는 짧은 인사만 돌아올 뿐이다.

물론 연인은 고백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반대로 잘 모르는 여성이 찾아와 ‘나, 너 좋아해’라고 말하면 오늘부터 1일인 것인가? 여성도 마찬가지다. 당신의 고백이 갑작스럽고, 당황스럽고, 무안하기까지 하다.

B양도 상황은 같다. 대수롭지 나간 장소에 대뜸 고백 이벤트가 웬 말인가?

모든 연애의 시작은 서로를 알아가는 것으로 시작으로 일정한 친분들 쌓고 서로 묵시적으로 교감의 신호를 주고받은 후에 다가가는 것이 정석이다. 그런데 A군은 거꾸로 했으니 B양의 감당하기 힘든 부담만 안겨준 것이나 다름없다.

 

 

 

2. 연인의 시작은 둘만의 비밀에서

 

B군은 창피함과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공개 고백을 했다. 그러나 현실은 이런 이벤트를 반기지 않는데, 원치 않은 상황에서 밀려오는 중압감과 부담감이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여성은 연애의 시작을 둘만의 비밀에서 꽃피우고 싶어 하는데, 이유는 비록 사귀는 사일지라도 안정기(관계를 굳히기 위한 시간)로 접어들기 전까지는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고 일주일 내로 뒤집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성은 이런 공개 이벤트를 싫어하는 것일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만약 이런 조건이라면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럽지만 받아 드릴 수 있다. 첫째. 주변 사람(친구, 선후배)이 이미 두 사람 관계를 잘 알고 있는 상황, 둘째. 서로 묵시적인 교감을 잘 알고 고백을 기다리는 시점 셋째. 여성 자신도 잘 아는 사람(친구, 동료)들 곁에서다. 만약 이런 상황적 조건이 아니라면, 공개적 이벤트는 다시 한 번 고민해 보는 것이 좋다.

 

 

 

고백이 부끄러운 이유는 그동안 묵시적으로 숨겨온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면서 상대의 분위기를 대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백이 분명하지 않으면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없다.

고백 자체가 지금까지 쌓아온 관계를 열 수 있는 열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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