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자주 오셨나 봐요?"
이성과 소개팅 또는 첫 만남 그리고 첫 데이트를 가질 때 대부분 근사한 곳에서 만남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여성이 자주 하는 말이 “여기 자주 오셨나 봐요?”다.
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말을 이어간다면 많든 적든 점수를 잃을 수 있는데, “여기 자주 오셨나 봐요?”의 참 의미는 ‘진짜 자주 오세요?’라고 묻는 것이 아닌 ‘나 말고 누구랑 왔어?’ ‘여기 내가 처음이 아니지?’ ‘내가 몇 번째야’라고 묻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즉, 이성과 만난 횟수를 대략 짐작하며, 적당한 거리감을 갖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이때 너무 정직하게 말하기보다는 살짝 돌려 말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좋은 말은 “저도 여기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어요”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됐는데, 어제 퇴근길에 잠시 들려봤는데 정말 괜찮더라고요” “제가 이 근방에 살고 있어요” “제가 여기는 처음이라 조금 일찍 와서 둘러보았는데, 괜찮으세요?” 와 같이 말하는 것이 좋다.
물론 “정직하게 말하는 것이 뭐가 문제가 되냐?”라고 되물을 수 있다. 그러나 처음 5분은 서로를 탐색하는 시간으로 혹여 상대가 자신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한다면 작은 실수도 크게 부풀어질 수 있기에 유연하게 돌려 말할 줄도 알아야 한다.
여러분은 “여기 자주 오셨나 봐요?”라고 물으면 어떻게 대답을 했던가?
PS. 첫 만남에서 영화를 피하는 것은
영화가 재미없을 때, 그 영향은 고스란히 떠 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글로 보던 착한연애 가 책으로 전격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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