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차였거나 오랫동안 좋아했던 짝사랑에게 거절당했다 해서 쉽게 좌절하거나 자신을 부정하지 마라. 연애라는 것은 내가 마음에 든다 해서 무조건 성공하거나 술술 잘 풀리는 것이 아니다. 때론 넘지 못한 산도 만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고난과 시련에 연애를 부정하거나 이성 자체를 거부한다면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
“쥐뿔도 모르면서, 당신이 뭘 안다고!!”
나 역시 처음부터 연애를 잘하는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오늘에 내가 있기까지에는 이런 과정을 거쳤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둘째 가라면 서러울 만큼 차여봤다.)
나는 키가 작다 무시도 많이 당했고, 곱슬머리라는 이유로 차여보기도 많이 차여봤으며, 폰팅, 채팅으로 알게 되 만남을 가졌지만 먼발치에서 나를 보고 지나쳤는지 2시간을 서서 기다려 그림자도 보지 못한 채 버스에 몸을 담은 적도 많았다. 그 당시 내가 이성과 접촉할 수는 유일한 방법은 외모는 숨긴 채 목소리와 글만으로 만날 수밖에 없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가라 않는다.
그럼, 어떻게 연애를 할 수 있었냐? 의문을 가지실 텐데, 그 해답은 바로 자기계발이다.
그 당시, 나는 간절함과 애절함만 가지고 있을 뿐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 후 나는 이성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자기계발을 시작했다. 우선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찾고, 헤어샵을 통해 스타일을 가꾸며 매너와 배려 그리고 연애를 배우며 노력한 결과 거짓말처럼 연애를 할 수 있었다.
<다른 사람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자기계발 전과 후의 나의 실제 모습이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점은 닫아둔 채, 이성이 알아주길 바라며, 막상 벽에 부딪혔을 때 때늦은 후회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고민상담만을 늘여 놓는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진다. 하지만 기회는 준비하는 자만이 가질 수 있다. 연애를 좀 더 성공적으로 이루거나 잘하고 싶다면, 자기계발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Ps. 남아 알아주길 바란다면 내년에도 여러분은 솔로일 뿐이다.
착한연애 여담.
자신의 외모를 숨긴 채 연애전문가라 행사를 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물론 이 자체가 잘 못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숨어서 가르치거나 지적하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 생각한다. 여러분 역시 그들의 내면을 볼 줄 아는 통찰력을 지닌 사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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