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내려 찌는 무더위 속에 저 역시 속을 헐떡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뜨거운 햇살로 살이 지글지글 익어가고 있고요. 하지만 날이 더울 때 호감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이성에게 자신을 되뇌게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바로 부채와 미니 선풍기!
사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 작은 아이템들은 다른 남자와 분명한 차별성을 가지게 할 수 있어 더욱 돋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 일하는 그녀가 더위 때문에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런 미니 선풍기로 선물함으로써, 다른 남자들이 생각지 못한 자상함과 섬세함으로 이성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선물을 받은 이성은 선풍기를 생각할 때마다 여러분이 생각나고, 또한 주변 사람들이 선풍기에 대해 아래 대화처럼 진행된답니다.
'선풍기 예쁘다! 어디서 샀어?'
'응?, 아! 이거 선물 받은 거야'
'진짜? 남자?'
'응……^^;;;'
'남자 센스 있는데? 어떻게 만났어?'
이렇게 대화가 진행되고, 여자는 자신도 모르게 남자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남자의 자상함과 섬세함(자신을 생각해주는 따듯한 마음)에 본인도 녹아드는 것이죠.
부채도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요즘 같은 세대에 노인처럼 무슨 부채야'라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야외 근무가 많고 퇴근 후 집에 돌아가는 길이 길고 무더운 이성을 생각해 이렇게 말을 하며 전한다면 어떨까요?
남: 자 이거
여: 이거 뭐야?
남: 열어봐
여: 어 부채네?
남: 요즘 날도 더운데, 밖에서 일하는 것도 많고, 집에 들어가는 길도 덥고 햇볕도 가리지 못하는데, 내가 집에서 생각해보니 이만한 게 없을 거 같더라고, 더우면 땀도 식힐 수 있고, 햇볕도 가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여: 고마워……. (이 남자, 나의 이런 면 까지 생각해주니, 정말 너무 고마운데? 그리고 확실히 다른 남자들과는 달라!!)
아직도 부채가 노인들의 전유물이라 생각되나요?
연애는 그 사람에게 관심과 집중을 통해 진심을 전하면, 이성의 마음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부채를 볼 때마다 누가 생각날까요? ^^ 이렇게 조금씩 빠져드는 겁니다.
지금이라도 정말 무더운 여름에 그녀에게 필요한게,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 사이에 여려분의 인연의 길이 있습니다.
오늘도 휴가철 짧은글 마침니다 ^^
헤피 휴가요!(휴가철 짧은 글이기에 반어체 입니다. 양해 바랍니다.)
'연애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성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여유의 기술! (19) | 2012.08.22 |
---|---|
당신만 모르지! 향수도 연애 전략이란 것을! (25) | 2012.08.07 |
연애 고수가 말하는 여름철 데이트 비법 (19) | 2012.07.05 |
야구장 데이트 방법, 아직 몰라?? (23) | 2012.06.26 |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다면! (26) | 2012.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