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교습소

'오빠 나 얼마큼 사랑해?'의 대응 멘트가 필요해?

by 착한연애 2012. 8. 13.
반응형

 

 

 

'오빠! 나 얼마큼 사랑해?'

 

연애를 하고 사랑이 되면, 반드시 거쳐야 할 절차처럼 여성들이 단골로 묻는 질문 중 하나다.

이 말을 들은 남성은 대부분 '하늘만큼 땅만큼', '하늘 위에 떠있는 별들 숫자만큼',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100배쯤 많이'라고 당장 상황을 모면하려는데, 여러분의 말이 여성의 기대에 못 미친다면 '날 사랑하는 게 그것밖에 안 돼?'라는 말고 함께 싸늘해질 지 모른다.

 

그럼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 여러분도 이 말에 늘 걱정이었다면 착한 연애의 대응 멘트로 감동을 주도록 하자.

대응 A는 착한 연애의 멘트이며, B는 카페(송창민의 이기적인 연애) 땡그리 회원님의 방법이다. 지금 당장 해줄 사람이 없다 해도 기억해두었다가 사랑하는 연인이 생기면 말해주도록 하자.

 

 

-A-

"자기야, 나 얼마큼 사랑해?"

"음…… 얼마큼이라……."

"응!"

"카메라를 여기 놓고 찍어볼래?" (가슴을 가리키며)

"거기 놓고 찍으면 아무것도 안 나오잖아"

"찍어봐!"

 

찰칵!

 

"뭐야~! 아무것도 안 나오잖아!"

"잘 나왔구먼!"

"아니, 뭐가 나왔는데?"

"매일, 너를 너무나 사랑해서 새카맣게 탄 내 마음!"

"……!!"

 

 

 

-B-

"오빠, 나 얼마나 사랑해?'

"음…… 수지야!"

"응?"

"엄지와 검지를 이렇게 해봐" (엄지와 검지만으로 휴대전화를 잡는 두께)

"뭐야! 그만큼밖에 안 사랑해?"

"일단, 해서 한 눈으로만 봐"

"뭐야 똑같잖아!"

"눈 뜨지 마!"

    

         남자는, 여자의 손을 눈에 밀착 시켰다.

 

"이만큼!"

"……!!"

 

 

사랑은 표현을 할수록 단단해진다.

오늘 하루 여러분이 표현이 부족했다면, 문자 메시지 창에 이렇게 적어서 보내보자.

'여기에 내 사랑을 담기엔 너무 작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