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남자가 연애를 못하는 진짜 이유!

 

 

 

 

왜 착한남자는 매번 연애에 실패하는 것일까?

왜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주지 않는 것일까?

왜 진심을 몰라주는 것일까?

 

마음먹은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연애도 그렇다 마음먹은 대로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이 세상에 솔로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즉 여러분이 아무리 착하고, 진심이고, 모든 것을 바쳐도 고백을 뿌리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착한남자에 대해 알아보고 벗어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1. 착한남자 이론

 

착한남자는 조금이라도 소홀히 대하면 자신을 떠날 거 같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본인의 감정은 접어둔 채 한 시간이든 두 시간이든 기다려주고, 상대의 부탁에 무조건 수용하며, 잠시라도 연락이 없으면 불안에 떨고 이성의 눈치만 보며 가슴을 졸인다. 결국, 자신도 모르게 Yes맨이 되어, 이성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나가고 힘들 일, 굳은 일 마다하지 않아 항상 쫓기는 입장이 된다. 반대로 여성은 늘 구애받는 입장이다 보니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기보다는 편안한 느낌이 들기 쉬워 결국 시간이 지나도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하고 친숙함으로 굳어버려 마음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 그게 바로 여러분의 상황 일 수도 있다!

 

 

 

2. 나쁜남자가 되어야 할까?

 

간혹, 착한남자는 자신에 헌신의 노력에도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상처의 깊이만큼 복수심을 품는 변질된 마음을 품고는 한다. 그래서 맹목적으로 나쁜 남자가 되어 여성에게 자신과 똑같은 복수를 하기 위해 변질된 연애방법을 배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정말 나쁜남자가 된다 해서 연애를 잘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잘못된 마음에서 비롯된 연애는 아무나 만날 가능성이 크다.

나쁜남자란, 이성에게 모질게 구는 것이 아니라. 겉으로 건성처럼 말(냉소하게)을 툭툭 던지지만 속으로는 애정을 가지고 남성미 있게 여자를 이끌 줄 아는 남자를 뜻한다. 즉 착한남자가 연애에 실패하는 이유는 순종적이고 충성심에서 비롯된 맹목적인 추종이 좋지 못한 결과를 낳는다. 다시 말해 착한남자가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 매력 없는 착한남자가 인기가 없는 것이다.

말도 잘하고, 옷도 잘입고, 마음도 착한남자가 있다면 누가 마다하겠는가? 여러분이 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착한 남자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다.

 

 

 

3. 방안은?

 

제일 먼저 ‘참지 않으면 떠날 것’이란 단어부터 머릿속에서 지워야 한다. 이를 떨쳐 버리지 못하면 어장 관리당한다는 느낌만 가득 차, 조급함은 집착으로, 집착은 파멸로 이어지기 쉽다. 그리고 이성의 부탁을 철석 같이 들어주기보다는 ‘타임 스톱’이라는 기술로 ‘지금은 안 되지만, 오후에는 괜찮아!’, ‘오늘은 안 되지만, 내일 모래는 괜찮아!’ 와 같이 자기중심을 잡고,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착한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스스로 매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자기계발을 시점으로 자신의 내, 외면을 가꾸는 것이 시작해야 한다.

흔히 ‘자기계발’ 하면 막연하다 느끼는 분이 많은데, 여러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예를 들어 살을 빼기 위해 엘리베이터보단 계단을 이용하고, 스타일을 가꾸기 위해 쇼핑물 홈페이지를 살피고, 세면대에서 손을 한번 씻을 때마다 웃은 연습을 하고,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향수와 헤어스타일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이것으로 충분하다.

이처럼 귀찮은 것들이 조금씩 모이면 어느덧 여러분은 매력을 갖춘 남자가 된다! 그리고 이는 연애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것과 같다.

 

 

이성의 부탁을 무조건 들어주는 것이 자신의 사랑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매력이 사랑의 필수 조건까지는 아니나 사랑의 유지 조건이란 점은 분명하다. 즉 매력이 없으면 사랑도 그리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이를 간과하고 스스로를 정체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꼭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