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심리

첫 만남자리에 친구를 데려가겠다는 여자의 심리는?

by 착한연애 2012. 9. 26.
반응형

 

 

 

 

얼마 전에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여성이 있습니다. 아직까진 만나지는 않았지만 꾸준한 연락을 하고 가끔 통화도 했는데,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만나자고 하면, 시간이 없다고 자꾸 피하는듯합니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평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그런데 문제는 혼자가 아닌 친구랑 같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여성은 어떤 심리로 이러는 것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J 26-

 

 

사연과 같이 만나는 자리에 친구와 같이 동석하겠다는 여성이 간혹 있다. 이 여성은 무슨 연유로 친구와 같이 동석하겠다는 것일까? 그 의미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1. 왜 이러나?

 

남성은 만남 장소에 친구를 데려오는 것을 못마땅하겠지만, 여성이 친구를 데려오겠다는 근본적인 심리는 자신이 이러한 경험이 없어, 경험이 있는 친구를 앞세워 부족한 자신감과 경험의 틈을 메꾸기 위함이며, 남성을 직접적(1:1)으로 만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이에 두려움이 생겨, 이를 친구에게 의지해 떨쳐버리기 위함이다. 즉 여성은 연애 경혐이 부족한 연애 초보에 가깝다.

 

 

 

2.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만약 남성이 여성의 친구를 데려오는 것을 만류한다면, 여성과의 만남은 장기화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만류하기보다는 친구에 대한 정보 '몇 살인지?',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를 물어보면, 여성은 반대로 '무엇 때문에 물어보냐'는 방향을 말을 잡는다, 이때 '나는 혼자고 그쪽은 둘인데, 셋이고 홀수면 한 명이 심심해지니깐 내 친구도 한 명 부르겠다.'라고 대처하면 다시 1:1 접근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성이 경계를 건드리지 않고, 근거 있는 말로 설득을 하여 2:2로 만남을 유도하는 것이다.

 

 

 

 

3. 함정에 빠지지마라!

 

1:2가 되던 2:2가 괴던 남성은 자신과 연결고리가 있는 여성에게 최대한 어필을 하려 노력한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을 함정 몰아넣는 행위나 다름없다. 이유는 앞서 1장에서 말한 것과 같이 여성은 친구에게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있다. 즉 오늘 함께 나온 친구는 그냥 친구가 아니라. 여러분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평가원이다. 때문에 친구에게 밉보이면 평가지에 빨간 사선이 빼곡히 그려질지 모른다. 그러므로 이날 만남은 친구에게 6할 정도의 비중을 두고 신경 써야 데이트가 끝난 직후 '그 남자 괜찮더라 만나봐!'라고 여성에게 합격 통지서를 발행한다는 것이다.  

 

 

 

친구를 데리고 나온다고 불평, 불만을 가지기 보다는, 여성의 심리를 이해하고 이것을 기회로 삼는 것이 연애의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만남에서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친구라는 점을 잊지 말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