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연애 방법 -2부: 친해지는 요령과 고백방법!

 

사내 연애 방법 -1부: 접근 방법과 다가가는 요령 바로가기!

 

1부에 이어 2부 친해지는 요령과 고백방법에 대해 시작하도록 해보자.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5. 칭찬으로 마음을 애무해라

주변인에게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칭찬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나 역시 이 방법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런 칭찬을 하기 위해서는 관심과 집중이 요구된다.

우선 관심이란 그냥 단순하게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평소 그녀의 스타일은 어떤지? 어떤 옷을 즐겨 입는지 그리고 무엇에 신경을 쓰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며 집중을 통해 평소 그녀와 다른 곳은 어떤 곳인지? 그녀가 가장 신경 쓴 곳은 어딘지를 누구보다 먼저 칭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평소 그녀가 자주 신는 구두가 아닌 다른 구두를 신고 왔다면 “구두 산 거에요? 00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헤어스타일을 바꿨다면 “00씨 컬이 들어간 스타일도 정말 잘 어울려요”라며 가장 먼저 칭찬하는 것이다.

칭찬받은 상대 역시 자신이 신경 쓴 것을 알아본 당신에게 고마워하며, 칭찬에 기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을 새롭게 본다. 남자도 마찬가지다. 남자의 역시 칭찬을 받는다면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마음이 있는 경우 당신이 칭찬한 것에 용기를 가진다. 마음에 드는 남성이 있다며 숨기지 말고 칭찬을 해 보아라.

 

 

 

6. 달콤함으로 유혹하기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 보면 허기지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이때 당신이 달콤한 간식을 건넨다면?

지금까지 어느 정도의 친분을 쌓았다면, 이제 간식으로 그녀의 마음을 유혹해보자.

간식을 건넬 시간은 가장 허기진 오전 11시가 좋다. 이때 당신이 간식을 건넨다면 조금 오버해서 구세주나 다름없는 것이다. 간식으로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빈츠, 오뜨, 초코파이’와 같은 초콜릿류의 쿠키나 파이가 좋고 또한, 이것을 빌미 삼아 작은 티타임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경우 초코머핀을 자주 건네고는 하는데, 반응이 항상 뜨거웠다. 그리고 머핀 바닥에 포스트잇을 붙여 ‘먹다 보면 목에 메일 텐데, 저녁에 커피 한잔 해요.’라며 데이트(?) 요청을 했다(어느 정도 친분을 쌓은 상태).

행여 상대가 늦은 밤 까지 야근을 한다면, 치맥(치킨과 맥주)으로 자리를 마련했고 그 누구보다 상대의 편을 들어주며, 그 누구보다 뜨거운 응원을 해주었다. 그러니 없던 마음도 생기지 않겠는가?

막연한 상황이 생기기만을 기대하지 말고, 상황을 연출해라 그것이 상대의 마음을 얻는 방법이니까.

 

 

 

7. 말하기

상대와 앞면을 트고 어는 정도의 친분을 쌓았다면, 이제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할 때다. 하지만 이때 주의해야 하는 것은 고백해서는 안 된다.

간혹 남성은 자신의 마음만을 앞세워 사귀자고 고백부터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성의 마음과 달리 여성은 아직 마음에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덜컥 겁을 먹고 거절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내가 관심이 있어서’ 혹은 ‘호감이 있어서 그런데’로 시작해야 한다. 예를 들어 “00씨, 아실지 모르겠지만, 사실 제가 00씨에게 호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말하지 못했던 것은 저를 밀어낼까 싶어 친분을 쌓을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사귀자는 것은 아닙니다. 제게 몇 번의 기회를 주세요. 그 후에도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물러나겠습니다.”라며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남성은 당당하지 못하고 상대를 찔러본 후 기회를 영영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일과 후 커피 한잔 할래?” “주말에 영화 보러 갈래?” “저녁에 밥한 번 먹을래?”와 같이 상대의 의중을 확인하는 것이다.

물론 물어보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나 여성의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선택하라는 것이 썩 내키지 않아서다. 여자는 결정을 미루는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마음을 떠보려 하지 말고 자신이 확신을 세워 당당하게 말해라. 차이더라도 당당하게 차이는 게 남자답다.

 

 

연애는 설득의 연속이다.

이 말은 상대를 어떻게 설득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는 의미다.

혹여 상대에게 의중을 확인하듯 묻거나 결정을 미룬다면 그 버릇은 하루빨리 버리기 바라며, 내일은 사내 연애에 있어 주의해야 하는 내용에 대해 다루어 보고자 한다. 주의사항 역시 가볍게 여길 것이 아니니 꼭 정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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