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트라이크 유모차 T2 유모차 일본여행기

by 착한연애 2023. 10. 16.
반응형

코로나로 억눌렸던 여행바람이 불어 갑자기 일본 여행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에게는 7살되는 아들이 오사카에서 잘 걸을지가 의문이었고 공항검색대에서 별 제재가 없을지가 걱정이었죠

그리고 1회성에 지나지 않을거 같은데... 높은 가격대가 아니였으면... 하는 바램도...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트라이크 유모차 T2모델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5살까지는 적절하다는 내용에서 구매를 고민했지만 '에잇 안되면 짐실는 걸로 쓰지!'라는 마음과 '어떻게든 타겠지' 라는 마음에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고민되는 것은 키가 105cm의 아이가 탈수 있냐는 것이 었지요?

결론은 모든것이 가능했습니다. 인천공항, 오사카공항, 피치항공 모두 별탈 없이 이용이 가능했고 편리했습니다.

5세가 적당하나 7세도 가능은 함....

보시다 시피 어디서든 가능했습니다. 반대로 없었으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ㅎㅎ

 

그리고 일본에서 좀 알려진 식당은 모두 줄을 서서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애들은 접이식 의자도 꼭 챙겨 가시기를 권유 드리며, 식당에 줄을 서더라도 부피가 큰유모차의 경우는 무조건 안되고 트라이크 유모차도 줄을 설때는 접어서 휴대 해야 합니다. 

오사카 식당의 경우 계단이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이럴때 유모차를 접어서 휴대하기 매우 적절했습니다.

줄이 이런데, 유모차가 서 있을 수가....

 

주행적인 부분에서는 핸들링이 매우편하고, 브레이크도 고정하면 안전합니다.

다만, 이동중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 주세요. 바퀴가 작기 때문에 3cm 이상의 턱은 걸려서 넘어 질 수 있기 때문에 벨트 착용은 필수 입니다. 손잡이로 잡고 운전해 주실때 이점 꼭 주의해 주세요.

그리고 오사카는 걷고 걷고 또 걸어야 하는데, 아이를 업고 걷는다면 여행이 아니라 지옥입니다...

업고 다닐 자신 있는가? ㅋ

 

가끔 아이가 잠이 들면, 트라이크 유모차에는 머리 받침이 없어 난감했는데, 메고 있던 유아가방을 손잡이와 가방사이 잘 고정했더닌 일단 임시로는 가능했습니다. 때문에 트라이크 유모차를 구입 예정이시라면, 다이소에서 s형 찍찍이 고리를 구입 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게 사용하다보니 매번 가방 메고 다니면서 2만보씩 걷는거 보단 유모차에 가방실어서 이동하는데 편합니다.

물론 가방에는 중요한 물건은 없습니다. 옷가지 정도 ㅎㅎ

가방에 머리대고 잘도 잡니다....

 

아래와 같이 요약 정리 합니다.

 

장점

모든 기내 반입기 가능하다.

버스 지하철 반입이 가능하다.

줄을 설때 접어서 휴대가 용이하다.

타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하다.

가방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4kg 무게로 휴대가 가볍다.

수납이 용이하다.

만약 여행에서 짐을 운반하는 가방용 수레가 필요하다면 매우 좋다.

 

단점

바퀴 고무 재질상 소모가 빠를 것으로 보인다.

바퀴가 작아서 턱같은 곳은 조심해야 한다.

머리 받침이 없어서, 아이가 잠들면 곤란하다.

발 받침이 작아서, 큰 아이는 좀 불편하다.

접고 피는데 조금 요령이 필요하다.

 

 

판단은 개인이 알아서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