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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기술

로즈데이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조언!

by 착한연애 201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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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 14일 로즈데이다.

오늘 아침에 무딘 남자들을 위한 글을 남기긴 했지만, 요청사항과 날이 날인 만큼 추가 로즈데이에 관한 포스팅을 남긴다. 사실 나는 이런 상술적인 데이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많은 남성들이 달갑게 받아 드리지 못할 것이다.

물론 이날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런 날이 올 때마다 남자들의 주머니는 가벼워지는 것은 사실이며,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수많은 날들이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는 것이 인상을 찌푸리기 만들기 마련, 하지만 많은 분들이 로즈데이를 준비하고 있고 또한 바라고 있기에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

 

 

 

로즈데이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조언

 

로즈데이라 해서 꽃만 준비한다면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여자들은 선물도 기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여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경험에 60% 정도는 그러했고 꽃이 전부라 말하자 서운해한 기색이 역력했었다. 나 역시 이런 시행착오를 겪었고, 하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남들이 똑같이 선물하는 꽃보다는 차별성을 가졌다. 그 결과 이성 기억에 오래 그리고 마음에 깊게 머무를 수 있었으며 확실한 어필이 되어 사귐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곤 했다.

 

그 차별성이란 남들처럼 꽃만 가득하기보단 안개꽃 가운데 장미꽃 한 송이를 넣었고 가벼운 액세서리(귀걸이) 선물과 마음을 담은 카드를 넣었다. 카드에는 이렇게 적었다.

 

네가 장미라면, 나는 망설임 없이 안개꽃을 선택하겠어, 그 어떤 꽃보다 네가 돋보이도록 말이야

 

효과와 감동은 당연히 뒤따라 오기 마련!

또한, 중요한 사실은 꽃만 준비하는 것과  후자(장미 한 송이와 안개꽃 그리고 선물, 카드)의 가격 차이는 똑같다. 하지만 분명한 차별성을 두었기에 효과는 몇 배 이상 격차가 생긴다.

여러분도 로즈데이에 맞춰 꽃을 준비 중이라면 이런 후자를 선택하는 것이 어떤가?

분명한 건 정성이다. 정성이 깊은 만큼 마음 역시 깊게 전달되는 것이다.

 

 

착한연애 여담.

나는 각종 데이들은 한 번만 챙기고 챙기지 않는다. 이유는 이런 분위기를 이끌고 식사할 때 솔직히 말하기 때문이다.

 

   나는 사실 이런 Day와 같은 상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하지만 너와 처음이니 오늘만큼은 기억하고 싶어

   그리고 이런 Day는 서로 준하는 것에 부담되니깐, 기분을 낼 수 있을 정도만 챙기고,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자!”

 

이처럼 나는 처음서부터 이성의 동의를 얻어 이끈다. 기본이라는 것은 각 데이별 색깔에 맞춰 초콜릿 하나, 사탕 하나, 빼빼로 하나와 마음을 담은 카드만 서로 교환한다. 연애할 때 이런 데이 때문에 골머리 썩지 말고 대화와 표현을 통해 하나하나 맞춰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Ps. 표현은 하면 할수록 사랑은 견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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