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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마인드

연애초보가 이성에게 보이는 잘못된 증세들! 혹시 내가?

by 착한연애 201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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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부터 이성을 소개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당장 만날 수가 없어 우선 전화로 연락했는데, 첫 통화는 30분 다음 통화는 1시간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화 중에 무슨 일이 있다며 다급히 통화를 마무리 짓곤 합니다. 제가 싫은 걸까요? -K군 28-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그녀를 알게 되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친구로부터 연락처를 얻어 연락했습니다. 그런데 처음과 달리 문자를 보내면 2~3시간이 지나서 답장 옵니다. 왜 그런가요? 제가 싫은 걸까요?

-J군 27-

 

 

많은 남성이 여성의 미적미적한 반응에 심장이 타들어 가며, 애타는 심정으로 마음을 졸이고 ‘왜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가지는데, 여성의 반응은 지극히 정상이라 할 수 있다. 즉 문제는 여성이 아닌 남성에게 있다. 연애 경험이 부족한 남성이 자주 보이는 세 가지 증세를 알아보도록 하자.

 

 

 

1. 조급함에서 비롯된 앞서는 마음

 

연애 경험이 부족한 연애 초보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 크기만큼 이성 역시 그래 주길 바라는 앞서는 마음에 ‘관심과 호감’이라는 과정을 생략하고 단번에 ‘좋아한다.’는 감정에 빠지고는 한다. 그리고 여기서 생기는 조금함에 감정만 앞세워(이성의 감정은 무시한 채) ‘나, 널 좋아해! 나의 마음을 받아줘!’라고 일방적인 고백하는 경우다. 그리고 여성은 대중없는 고백에 위화감을 불러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2. 초조함에서 생기는 불안감

 

연애 초보는 이성과 연락을 하고 있음에도 ‘놓칠까 싶은 불안한 마음’에 일정한 주기로 이성의 마음을 확인하려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예로 시간의 간격(2시간, 3시간)을 정해두고 주기적으로 연락해 이성의 답장으로 위안으로 삼고 혹여 이성의 연락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휴대전화만 만지작거리는 남성이다. 바로 여러분 일수도…….

 

 

 

 

3. 애정결핍에서 찾아오는 보상심리

 

연애 초보는 자신이 애정을 주면 이성 역시 애정을 보여야 한다는 착각을 가진다. 즉 자신이 좋다 하면 이성도 좋다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연락을 들 수 있는데, 어필해야 하는 사람은 분명 자신임에도 ‘나는 연락을 하는데, 왜? 너는 먼저 연락 안 해?’라고 이성에게 불만을 품는 것이다.

 

 

 

연애는 일방적인 감정으로 이성의 마음을 독촉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과 호감에서 시작해 교감이라는 과정을 거친 후 설렘이란 감정이 형성되었을 때 연인으로 다다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마음(조급함, 초조함, 애정결핍)만 앞세워 다가간다면, 이성은 쉽게 부담을 가져 여러분의 가슴에 ‘부담’이라는 비수를 꽂아 연애의 숨통을 끊어 버린다.

남성의 마음과 달리 여성의 마음은 느림보다. 그리고 남자의 감정은 100으로 시작하지만, 여성의 감정은 20에서 시작된다. 그럼에도 앞서는 마음에 이성을 다그치진 않았을까? 여러분이 혹여 이런 실수를 했거나 하고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바로 잡아야 한다. 연애도 과정이 있음을 결코 망각해서는 안 된다.

♣ 착한연애 여담

이 글은 원래 금일 포스팅 글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포스팅을 한 연유는 위와 같은 내용의 상담이 최근에 너무 많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구독자 또는 방문자 여러분도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을 꼭 기억하시고 위와 같은 행동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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