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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마인드

옛 이성 친구의 사진을 휴대하지 마라!

by 착한연애 201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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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닌 다른 남자와 다정히 찍은 사진이더군요. 사진의 연도를 보니 3년 전 사진입니다. 아마도 전 남자친구겠지……’라고 넘겼는데, 자꾸 생각나고 왠지 모르게 여자친구가 미워 보이더군요……. - K28.

 

기분 좋게 식사를 하고 남자친구가 계산하려 할 때 우연히 남자친구의 지갑에서 여자의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누구냐고 물으니 뭉개버리는 식으로 답변하더군요. 그래서 확실히 해 줬으면 좋겠다 하니 전 여자친구라는 것을 말하더군요. 그래서 왜 가지고 다니느냐 물었더니, 자신의 추억이라는 말만 되돌아올 뿐이었습니다……. - J 27.

 

옛 연인이 여러분에게 소중한 사람이었고,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남겼을지 모르지만, 지금 가장 소중한 여러분의 옆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성 친구다.

애써 자신은 아니라 부정하려 할지 모르지만, 예전을 그리워하는 배경이 전혀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만일 사진 속의 이성 친구가 돌아와 다시 잘해보자 유혹한다면, 당당하게 뿌리칠 자신이 있는가? 나의 대답은 아니다. 분명 흔들린다.

 

과거잖아.

추억이잖아.

지금은 네가 이성 친구잖아.

 

당장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자신도 속이며, 합리화시켜 이성 친구를 설득하거나 이해 못 하는 사람으로 분류해 버리는 것은 지독히 이기적인 사람이다.

지금 여러분 곁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 있다면, 이제는 추억에서 떠나보내야 할 때이다..

 

더 이상 자신을 속이면서 이성도 속이려 하지 마라. 그건 그 사람에게 믿음을 져버리는 행동이다.

이제는 정말 가슴을 비우고, 빈 가슴에는 지금의 추억으로 채워라.

 

여러분이 정말 행복해 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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