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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교습소

솔로대첩을 나가도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by 착한연애 201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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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서울, 부산, 대구, 천안을 비롯한 15곳에서 솔로탈출의 염원을 이루고자 자발적인 행사가 주최되었다. 그러나 자신이 참가 조건(솔로)에 합당하다 해서 기대를 품고 집을 나선다면, 얼어붙은 몸을 부여잡고 몇 시간을 벌벌 떨거나, ‘될 놈은 되고 역시 난 안 되네!’라는 좌절감을 곱씹으며 술잔을 기울일지 모른다.

왜일까? 무슨 이유일까? 본격적으로 해석 해보자!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1. 솔로대첩?

우선 ‘솔로대첩이 뭐야?’라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

솔로대첩은 2012년 11월초에 페이스북에서 ‘솔로 형, 누나, 동생분들 크리스마스 때 대규모 미팅 한번 할까?’를 발단으로 수만 명의 네티즌이 참여의사를 밝혀, 서울에서만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멈춤 줄 모르는 호응 속에 각 지역별 부산, 대구, 천안을 비롯한 15곳에서 12월 24일 동시 진행되었다. 그러나 기대와 다르게 남성참가자에 비해 여성 참가자가 적어, 적지 않은 허탈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그 중 일부는 커플로 탄생하기도 해, 화재를 낳기도 했다.

 

 

 

2. 될 사람은 되고 안 될 사람은 안돼?

솔로라는 조건이 ‘이성친구를 사귈 수 있는 조건에 부합한다.’ 여긴다면 정말 크나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왜일까? 솔로들에게 ‘당신은 왜 이성친구가 없어요?’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변하기 때문이다.

 

‘여자(남자)가 없어요.’

‘주변에 괜찮은 사람이 없어요.’

‘있는 그대로 받아줄 사람이 없어요.’

‘난 괜찮다 생각하는데, 이성들이 몰라줘요.’

‘제가 좀 못생겼어요.’

‘키가 좀 작아서요.’

‘몸이 뚱뚱해서요.’

 

이 답변에 지금 여러분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맞아 맞아’라는 맞장구?, 아니면 ‘받고 이거 더!’라고 외치는가? 만약 그렇다면 여러분은 만년 솔로에서 결코 졸업하지 못한다. 정말 현실을 직시한 분이라면, ‘아……. 내 문제가 무엇인지 알겠구나…….’라며 탄식을 표현해야 한다.

즉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를 이미 잘 알고 있음에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고 늘 있는 그대로를 받아줄 사람만을 무기한으로 기다리거나 미루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의 문제점은 지적하지 않는 채 남을 비관하고 위안 삼으며 정당화(합리화)한다는 것이 여러분을 여전히 솔로로 머무르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다.

 

 

 

 

3.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솔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는 달라진다. 여기 A와 B를 보자

A는 평범하지만, 자신의 외모를 극복하고자 운동을 하고,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사고, 혼자 있지만, 밖을 나가 이성이 좋아할 법한 음식이나, 문화를 즐겨보고, 게임보다는 책을 가까이 두고, 화장실을 나설 때 거울에 웃어 보이며 자신을 잘 표현하는 미소를 찾고,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향수는 무엇인지, 구두가 잘 어울리는지 운동화가 잘 어울리는지, 헤어스타일은 어떤 게 나은지, 어떤 화장이 자신을 잘 표현하는지 에 관심을 두며 자기계발을 하는 반면, B는 피곤하다는 이유로 소파에 앉아 간식과 함께 TV를 보고, 주말에는 컴퓨터에만 앉아 게임을 하다. 친구가 술 먹자는 말에 대충 씻고 나가 새벽에 들어와 시곗바늘이 오후 12시를 가리킬 때쯤 일어나 다시 컴퓨터에 앉아 게임을 하다 저녁 9시쯤 되면 치킨 한 마리 배달시켜 맥주와 함께 뱃속에 넣은 후 양치를 하면서 자신이 볼록한 뱃살과 턱살에 깊은 한숨을 내쉬며 ‘내일부터 다이어트 해야지!’라는 말과 함께 맥주 캔을 들고 하루를 마감한다.

여러분은 AB중 어느 쪽에 속하는가? 그리고 둘 중 누가 연애를 빨리할 것 같으며, 이성 상대로 선택하라면 누굴 선택하겠는가?

 

여러분이 만년 솔로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다!

자신을 늘 방치하기 때문에!

 

 

연애는 불현듯 찾아온다. 그런데도 하루하루를 미루거나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늘 그랬던 것처럼 말 한마디 제대로 건네지 못한 채 지켜만 볼 수밖에 없고 이성의 차가운 시선 앞에서 무기력한 내일을 반복할 뿐이다. 솔로대첩도 마찬가지다. 하루아침에 살이 빠지는 것도, 자기계발이 되는 것도, 내일 당장 A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이라도 자신을 직시하고 바르게 진단하며 자기계발, 즉 자신을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지극히 평범한 여러분이라면 더욱이 말이다.

자신을 알아야 자신의 장점을 이성에게 보여줄 수 있다. 이성에게 관심을 받고 싶다면,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장점을 가져라. 연애는 절대 여러분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솔로탈출에 있어 여러분이 가장 필요한 것은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고 가슴을 후벼 파는 독설 한마디다. 오늘 글을 통해 동기 부여를 받았으면 하며, 내일은 오늘 못한 이야기에 보충과 자기계발 이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진정으로 솔로를 벗어나고 싶다면 오늘 이야기를 정말 가슴 깊은 곳에 새겨두길 바란다.

 

 

Ps. 솔로대첩의 참가자 수는 1,000여명이고 그중 남자가 9:1로 많았다 한다.

그런데 왜 커플은 100명이 아닌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일까?

그 답은 B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러분은 A인가? 아니면 B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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