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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남자는 여자와 달리 표현이 서툴고 쑥스럽다는 이유로 표현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다. 여러분이 신경 써 좋은 곳에 데려가, 질 좋은 차를 마시고, 혀가 놀랄만한 음식을 먹어 ‘말 안 해도 알겠지!’라 생각한다면 그건 혼자만의 착각이다.
그렇다고 대놓고 표현할 수도 없는 일! 어떻해야 할 까?
오늘은 여러분이 부족한 자연스러운 표현 기술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자. 우선 예제의 상황은 커피전문점을 선택한 남자의 표현이다.
A. 저기 자리 좋네요, 여기 앉으시죠
B. 걷느라 힘드셨죠? 여기 쿠션 있는 자리 앉으세요!
A. 여기 인테리어 괜찮죠, 한번 같이 오고 싶었어요!
B. 아까 식사 자리가 딱딱해 불편하셨죠? 그래서 제가 이번엔 편하신 데로 한번 모셨어요, 이곳 인테리어도 참 좋고 00씨와 잘 어울릴 거 같아서요.
즉 상황을 풀이하면, 앞서 식사자리가 딱딱해, 남자는 다음 장소를 분위기도 좋고 편히 앉을 수 있는 장소로 선택을 했다. 하지만 A는 이성이 말 안 해도 알아주겠지 라고 생각했고, B는 간접적으로 풀어 자신이 왜 이곳을 선택했는지 풀어 말을 했다.
즉 여러분이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도 B에서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는 생각들 거라 확신한다.
A. 여기 어때요 괜찮죠?
여: 이런 곳 자주 오시나 봐요?(어떤 여자랑 온 걸까?)
A: 친구들과 간혹 차를 마셔요…
B. 여기 어때요 괜찮죠?
여: 이런 곳 자주 오시나 봐요?(어떤 여자랑 온 걸까?)
B: 사실 저도 이곳이 두 번째인데 첫 번째는 분위기 좋은 장소를 친구에게 물어, 몇 일 전에 잠시 들렸거든요.
A상황 이었다면 그냥 흐지부지 넘어갔을 수 있다. 하지만 B의 대화를 보면, 데이트 장소를 물색 했다는 과정과 정성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옛말에도 있지만 말 한마디가 천 냥 빛을 갚다시피 말 한마디, 즉 표현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이성적인 감정을 플러스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를 만난 여성은 한결같이 첫인상은 별로였다 한다, 하지만 지낼수록 남들에게 느낄 수 없는 매력을 느꼈고 그게 참 좋았다 말한다. 나는 이 매력을 표현의 차이라고 분명하게 말 할 수 있다.
아직도 ‘말 안 해도 알겠지’ 라 생각 하고 있다면, 당장 버리고 처음부터 쉽지 않겠지만 조금씩 표현해보자. 표현은 사람 평가 뒤바꾸는 무시 못하는 존재다.
PS, 유에서 유를 더하는 사람 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이 더욱 빛을 발한다.
- 기타 여담
착한연애는 기존 서식과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이 글을 쓰고자 합니다. 그렇다고 정성 안 들인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기존 틀에 벗어나 앞으로도 현실적으로 도움되는 글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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