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착한연애입니다.
얼마 전 제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드렸는데, 늦은 새벽까지 글을 쓰다 보면 배도 고프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치곤 합니다. 그래서 야식과 간식을 찾게 되었는데, 어느덧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치는 저의 모습은 토실토실 해져있더군요. 그래서 시작한 다이어트가 벌써 15일이지나 운동 없이 식이요법으로만 4.5Kg 감량을 했습니다. 물론 이 몸무게는 저의 표준 몸무게와 비슷하나 이번엔 좀 독하게 60kg까지 빼 볼 생각입니다(사실 그래서 그런지 글 쓸 때만 되면 배도 고프고 정신적으로 많이 허덕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의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궁금해하셔서 오늘은 자기계발 중에 하나인 다이어트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지금 자신의 늘어진 뱃살이 보신다면 제가 알려드린 방법으로 식이요법을 해보시기 권해드립니다. 시작해 볼까요?(※ 연애와 다이어트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1. 달고, 짜고, 맵고, 술
다이어트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달고, 짜고, 매운 것을 가능한 피하셔야 합니다. 이점이 참 힘든데, 보통 한식의 경우 이 세 가지를 빼면 사실상 먹을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이것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술은 절대 안 됩니다, 술은 지방 분해를 방해하는 최대의 적입니다. 단 일주일에 맥주 한 컵(250mL)은 가능하나 10번에 걸쳐 나누어 드셔야 합니다.
2. 고기는 삶은 것만!
다이어트를 하면 고기를 피해야 한다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잘 못된 정보입니다. 다이어트에 단백질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때문에 고기는 드셔도 되지만! 모든 고기는 삶아 조리한 것, 즉 기름이 완전히 빠진 고기만 드실 수 있습니다. 추천 음식으로는 닭 가슴살, 돼지 앞다리, 뒷다릿살입니다. 그 외 고기는 가능한 피해 주세요. 특히 튀긴 요린 치킨은 안 됩니다.
3. 과식은 No!
아무리 저염단, 저당도 음식을 먹는다 한들 많이 먹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니 모든 음식은 적당한 포만감이 들 정도로만 드시는 것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늘어난 위가 줄게 됩니다. 그런데 다시 과식하면 위가 늘어나기에 줄이는 것이 참으로 힘듭니다. 그러니 과식은 절대 금합니다.
4. 규칙적인 식습관
아침, 점심, 저녁은 꼭 먹습니다. 식단으로는 아침에는 고구마 반개(반주먹)와 사과 하나(주먹만 한)를 드셔야 하며 사과는 필수입니다(껍질째로). 점심은 닭가슴살 100그램, 귤(토마토) 하나, 고구마 반개, 저녁에는 샐러드(양상추 3/2주먹, 오이 세끼 손거락 크기 2개, 당근 세끼 손가락 크기 1개, 귤 하나, 토마토 하나, 브로콜리 2송이) 닭가슴살 100그램이 되겠으며, 메추리 2알은 추가하셔도 됩니다.
닭가슴살을 못 드시면 돼지 앞다리나 뒷다릿살 또는 두부 큰사이즈로 반모만 드시면 됩니다. 단 기름은 절대 사용하지 않고 샐러드 드레싱도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샐러드 먹는 것이 곤욕인데 과일과 함께 먹으면 좀 덜합니다. 특히 귤!! (※ 고기에 간은 하지 않습니다. 단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후추와 월계수잎은 괜찮습니다.)
5. 정말 배가 고프다면!
다이어트를 하면 정말 배고 고프기 마련입니다. 이때 정 못 참으시겠다면, 따뜻한 우유 한잔 또는 소금기가 없는 견과류 반 주먹을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그래도 정 배가 고프시다! 그러면 곤약이나 브로콜리 또는 토마토 하나만 드시기 바랍니다. 이중 곤약과 브로콜리는 많이 드셔도 됩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근데 질려서 많이 못 먹습니다.)
6. 비타민은 기본!
비타민은 다이어트에 기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은 아침에 드시는 것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지방분해에 비타민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휴대전화 알람을 설정해 두시고 꼭 드시길 바랍니다.
7. 수요일, 토요일 점심은 자유식!
맨날 다이어트 식단으로 일주일을 버티기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두 번은 자유식을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달고 짜고 매운 음식은 가능한 피해주시되 국물류(라면) 음식과 과식은 허용이 안 됩니다. 그리고 자유식은 점심만 가능합니다. 저녁에 소금기가 있는 음식을 먹게 되면 붓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붓기가 덜한 점심만 가능합니다.
사실 이 식단은 정말 진짜 맛x가리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먹는 겁니다. 그러나 확실히 운동 없이도 살을 빠집니다. 물론 운동을 하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단 운동도 저녁에는 안 됩니다. 배고파서 잠이 안 옵니다. 그러니 운동도 가능한 점심을 이용하시되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칭 체조가 좋습니다.
현재 저는 11월까지 현재 식단을 유지하며 다이어트를 할 예정입니다. 물론 지치고 힘들겠죠. 하지만 저는 여러분에게 자기계발을 강조합니다. 그런 제가 나약해서는 안 되겠죠? 그러니 여러분도 하실 수 있습니다. 한번 용기를 내세요!
12월 1일에 저의 몸무게를 다시 공개하는 것으로 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ps. You Can Do it!
변화를 원할 때는 자신부터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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