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군은 얼마 전 알게 된 Y양에게 마음을 얻고자 갖은 노력을 다했다. 문자를 받는 즉시 응대했고, 밥값이든 커피값이든 Y양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모두 자신이 계산했으며, 밤이든 새벽이든 그녀의 전화를 기다렸고 혹여 전화가 걸려오면 잽싸게 집을 나섰다. 주변의 만류에도 말이다.
그로부터 얼마 후 K군의 얼굴에는 그림자가 깊어졌다. 얼마 전 Y양이 다른 남자와 교제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럼 이토록 노력한 K군은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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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 잘해주는 것만으로는 사랑이 완성될 수 없다.
사람들의 입담에 오르는 것이 ‘상대에게 잘 해주면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이 말은 100%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잘해주는 것으로 사람의 마음을 누구나 얻을 수 있다면 솔로가 왜 있을까? 예를 들어 내가 이연희에게 밥 사주고, 커피 사주고, 집에 데려다 주고, 부탁도 잘 들어주고, 술친구가 된다면, 내가 이연희와 사귈 수 있느냐 말이다?
잘 해주는 것만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잘해주는 것은 내가 아니라도 누구나 가능하다. 그런 당신이 상대의 마음을 얻기를 원한다면 스스로 경쟁력(같은 동성)을 갖추기 위해 당신만의 가치와 차별성을 지녀야 하며, 꾸준한 자기관리와 자기계발을 통해서 하나하나 자신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매력이고 당신만의 장점이 되는 것이다. 헌데, 지금 당신은 무엇을 하는가?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2. 남자와 여자는 동등한 입장이다.
당신이 이성에게 무조건 잘 해주며 눈치를 살피는 이유는 당신이 이성보다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자신의 작은 실수에 그녀가 연락을 받아주지 않을까 봐 눈치를 살피고, 잘해주는 것을 끊으면 ‘변했다’며 돌아설까 봐 끊지를 못하며, 또 자신이 그렇게 해야 조금이라도 마음이 놓이기 때문에 지금의 행동을 끊지 못하는 것이다.
물론 ‘마음을 얻기 위해서’ 라고 항변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 깊숙한 곳에서까지 ‘부족함’을 부정할 수 있을까? 반대로 당신이 이성적으로 부족함이 없다면 필요 이상으로 잘해줄 필요가 있을까?
착각하지 마라. 남자와 여자는 서로 동등하다. 일부러 필요 이상으로 잘해준다 해서 요지부동한 마음이 움직일 거라는 드라마 같은 상상은 빨리 치워라. 혹여 이를 저버리고 일방적으로 잘해준다면 감정소비와 정신소비로 하루하루 말라가는 당신을 지켜갈 뿐. 이성적인 매력을 전달할 수 없다.
3. 잘 해주도 사귀던데?
연애는 100% 정답지가 없다. 이유는 사람에 따라 감점, 취향,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잘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사귈 수 있다. 하지만 교제를 승낙받았다 하더라도 쉽게 안도의 한숨을 내 쉬어서는 안 된다. 이유는 미안하지만 지금이라도 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잘해주는 연애가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는 ‘남자의 변함없는 모습’에 따른 여자의 변심이다. 즉, 여자는 자신에게 너무 잘해주는 남자에게 어느덧 미안한 감정이 찾아들었고, 우물쭈물한 사이 남자의 고백에 교제를 승낙했지만, 교제 이후 마음이 변할 거라는 생각과 달리 변하지 않자 결국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라는 말과 함께 자리를 떠나기 때문이다.
즉, 교제를 승낙받더라도 자기관리와 자기계발에 손을 놓거나 느슨하게 한다면 오늘 당장 헤어진다 해도 부자연스러운 일이 아니다. 다시 말해 잘해주는 것이 교제의 본질이 되어서는 안 된다. 본질은 당신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결코 자기 관리를 소홀하지 마라.
학교에서는 빵 셔틀이라는 말이 있다. 심하게 말하면 잘해주는 것은 빵 셔틀로 비유될 수 있지 않을까? 상대에게 끌려다니지 않기 위해서라도 여러분의 가치와 차별성은 스스로 갖추고 가꿀 줄 알아야 한다. 만약 이를 소홀히 대한다면 이기적인 세상에 살고 있는 여러분의 연애는 더욱 어려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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