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말로는 ‘성격이 좋으면’ ‘서로 마음만 맞는다면’ ‘너무 못나지만 않으면’이라고 말하지만 첫 만남의 교감의 80%는 외모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아니라고? 여러분이 소개팅을 앞두고 있을 때 주선자에게 묻는 첫 대목의 한 가지가 “사진 있어?” 아니던가? 설령 아니라고 할지라도 상대의 전화번호를 저장 후 상대의 카카오톡 사진을 보지 않는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
필자가 이런 말을 여러분에게 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실망과 좌절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평소 여러분은 얼마나 자신을 잘 표현하고 있느냐 묻고 싶어서이다.
첫 만남에 상대를 결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물론 이 말에 과학적인 근거를 따진다면 수학적인 공식으로 여러분에게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러나 소개팅을 결정함에 있어 5초(사진을 보며)라면 ‘yes’ ‘no’를 결정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최근 유행하는 쇼셜데이팅(소개팅)에 따르면 5장의 사진을 살피는 시간이 1장당 3초의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즉, 평소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만큼 인연을 스스로 놓치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지인에게 소개팅을 의뢰했을 때 정말 소개해줄 사람이 없어서 “소개해줄 사람이 없어”라고 말하는 것일까? 천만의 말씀 소개해줄 사람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소개했다가는 도리어 자신이 욕먹기 딱 좋아서이다.
나는 줄 곳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자기계발」이 필수라고 말한다. 그러나 자기계발의 핵심(숨의 의미)은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라는 것이다.
나는 연애를 영업이라고도 표현하는데, 「나」라는 제품에 대해 설명을 할 줄 알아야 상대의 구매욕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애 경험이 부족하거나 모태솔로인 경우 ‘있는 그대로를 받아 줄 수 있는 사람’ ‘나를 좋아해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감정을 자신도 모르게 담고 있기에 이성이 자신을 왜 밀어내는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며, 혹여 이성이 ‘자신을 싫어하지는 않을까?’ ‘마음에 들지는 않을까’ ‘차이지는 않을까?’ 싶은 걱정이 앞서 눈치를 살피게 되고, 상대를 이끌지도 못해 ‘이성이 좋아하는 것’ ‘이성이 마음에 드는 것’ ‘이성이 원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미루게 되어 「주관」이 없는 사람으로 낙인 찍혀 여러분의 연애는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뒤엉키는 것이다.
자, 그럼 반대로 이야기해 해보자 만약 여러분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잘 알고, 자기 자신에 대해 표현할 줄 알고, 자신만의 느낌과 감정을 상대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렇게 되면 「나」 자신에 대한 중심을 갖추게 되므로 상대의 의견에 마냥 끌려다니지 않고, 미루려 들지도 않고,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내세움으로써 상대방의 감정을 리드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게 분위기를 이끌 수 있어 이전과 달리 상대방의 「소통∙공감∙교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연애라는 것은 연애기술이 아닌 나라는 사람을 어떻게(구체화)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여러분은 그동안 자신을 어떻게 표현했는가? 단순 있는 그대로의 모습(평범한)을 보였던 것은 아닐까? 그리고 상대방이 여러분과 거리를 둔다고 해서 상대에게 삐뚤어진 시선을 보냈던 것은 아닐까?
이제는 상대에 대한 부정이 아닌 자신에 대한 부족함을 느끼고 자기에 대한 표현을 형상화해보도록 하자 그것이 불현듯 찾아오는 인연을 쟁취하는 원동력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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