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이후 연락 없다. 한참이 지난 후 연락하는 남자!

 

 

 

3주 전 소개팅을 하게 되었는데, 소개팅 당일에는 분위기가 분명 좋았는데 이상하게 연락이 시들시들하더니 연락이 뚝 하고 끊어졌습니다. 그런데 3주가 지난 지금 다시 연락이 오는데…… 당시 마음에 들었던 터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연락을 다시 하는 게 맞는 걸까요? -J양 26세-

 

소개팅 이후 연락 없다. 한참이 지난 후 연락하는 남자에 대해 의심을 안 가질려야 안 가질 수가 없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연락이 없다가 다시 연락한단 말인가? 그 궁금한 심리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1. 경험이 많은 남자

 

경험이 많았다는 말에 귀가 솔깃할 텐데, 남자는 경험이 적을수록 앞에 놓인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고 반대로 경험이 많은 남자일수록 외모나 조건을 따져 상대를 고른다는 것이다.

즉, 경험이 적은 남성은 언제 또 여성을 소개받을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비록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상대와 자신이 맞는 부분이 찾으려 노력하며 그 이후에도 어떻게든 에프터를 잡으려 노력하는 반면, 경험이 많은 남성일수록 자신의 기준에 만족하지 못하면 연락이 건조하다는 것이다.

 

 

 

2. 큰 아쉬움이 없어서

 

연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일이 바빠서, 집안 사정이 있어서, 예견치 못한 사고로…… 그러나 남자는 정말 상대가 마음에 든다면, 자다가도 문자 소리에 벌떡 일어나고, 나와 달라는 말에 번개같이 달려나가며, 약속이 있다 하더라도 미루고 나가는 게 남자다.

때문에 사정은 사정이겠지만 아무리 바빠도 문자 또는 주선자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려 괜한 오해를 피하지 않았다는 것은 결국 소개팅에 자기만족을 못했다는 말과 같다.

 

 

 

3. 선택은 자유

 

이런 문제로 여러 사람에게 고민을 나눈다 한들 결국 선택은 본인 스스로가 내려야 한다. 그리고 상대가 어떻게 한들 본인이 만나고 싶으면 만나는 것이 아닌가? 내 인생은 나 스스로가 책임을 져야지 남의 조언에 따라 줬다 폈다 하는 것은 옳은 판단은 아니다.

만약 만나는 것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저번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필요가 있다. 매번 강조하지만, 첫눈에 빠지는 감정은 외모가 기여하는 바가 크다. 그러므로 기존과 다른 어떤 외모적인 매력이 필요하며, 나아가 이성적인 매력과, 친절의 매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개팅 때는 남성이 식사를 샀다면, 이번에는 자신이 커피 또는 영화 비용을 내거나, 음식점을 나설 때 껌을 내밀거나, 데이트를 마치고 들어갈 때 비타 음료를 주머니에 넣어주거나 상대의 어떤 장점을 칭찬하며 자신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많은 여성이 상대가 자신을 가볍게 여길까봐 도도하거나 냉랭하게 상대를 대하고는 한다. 하지만 그렇게 행동한다 해서 상대가 자신을 귀하게 여길 거라 생각한다면 대단히 착각을 하는 것이다. 자신이 귀하다면, 귀한 이유에 대해서 뭔가 보여줘야 할 것 아닌가? 지금과 같이 행동한다면 희소가치만 더 떨어질 뿐이다.

그러므로 상대가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길 기다리지 말고 본인 스스로가 가치를 보여주는 여성이 되도록 하자. 오히려 상대를 배려하고 칭찬하는 여성이 더욱 돋보이고 빛이 나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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