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다 보면 하루하루 사랑을 나누지만, 모든 감정을 다 채우지 못한다는 느낌이 엄습해오는데
혹여 당신의 연애패턴이 「영화 à 식사 à 카페」와 같이 매번 순서만 다르다면, 늘 10% 부족한 느낌을 상대에게 전달해줄 수 있다.
나는 상대의 마음을 단단하게 붙잡는 방법이 「추억」이라 강조한다. 즉, 베개 맡에서 잠들기 전 추억을 되뇔 수 있어야 상대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되뇔 수 있는 추억이 없고 「영화 à 식사 à 카페」의 순서만 바뀐 데이트를 한다면, 깊다고 말을 한들 마음 한 모퉁이에는 늘 허전함이 찾아든다.
추억을 만드는 것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여행」이지만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추억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데, 이는 추억의 핵심을 알아야 한다.
그 핵심이란 추억에 깃든 「정성」인데, 실내공간을 떠나 가까운 공원을 찾는 것도, 카페를 가더라도 늘 찾는 프렌차이즈가 아닌 자연을 내다볼 수 있는 조용한 카페도, 늘 만나는 지역이 아닌 때로는 다른 지역을 돌아다니는 것도, 상대의 모교를 찾아 추억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말은 못하더라도 정말 마음이 담긴 편지를 귀갓길에 주는 것. 이 모두가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온 정성이라면 하나의 추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은 정성을 담고 있고 배게 맡에서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을 상대에게 주고 있는가?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지금 여러분은 파도에 쉽게 쓸려걸 모래성을 짓고 있을지 모른다.
글로 보던 착한연애 가 책으로 전격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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