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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셀링

소개팅 사이트 가입하면 정말 되나요?

by 착한연애 201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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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어느덧 나무는 가을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최근 다양한 소개팅 사이트가 많은 광고로 솔로들의 쓸쓸한 마음을 자극하고는 한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요즘 들어 소개팅 사이트를 신뢰해도 되는지를 묻는 질문이 유독 많다. 그래서 오늘은 개인적인 의견을 몇 자 적고자 한다.

 

 

솔로들 대부분은 지나가는 커플을 보며 ‘나도 이성 친구가 생기면 정말 잘해줄 자신 있는데!’, ‘내가 쟤보다 괜찮은데!’, ‘왜 난 이성 친구가 없을까?’라고 자신하지만, 막상 괜찮은 이성이 지나치면 마음속으로만 ‘저기요!’라고 외칠 뿐 언제 그랬다는 듯이 외면하고 눈길을 돌린다. 그리고 다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주변 지인에게 ‘괜찮은 사람 있으면 소개 좀 해줘!’라고 말하지만 기약할 수 없는 말만 되풀이될 뿐! 마냥 친구를 믿고 기다리기에는 청춘이 아깝다.

 

이런 분들에게 소개팅 사이트는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에 한 줄기 희망과도 같다. 하지만 쉽게 ‘기회’라는 유혹에 빠져서는 안 된다. 이유는 이들의 슬로건은 ‘행복한 연애!’라고 내걸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다. 즉 기회를 제공해 주지만 성공은 여러분의 몫으로 돌린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마냥 소개팅 사이트에만 목매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소개팅 성공에 좀 더 다다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질문에는 모든 연애전문가가 한목소리를 내는데, 성공의 비법은 자기계발이다. 즉 여태껏 여러분이 솔로였던 이유는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좋아해 주길 바라는 자기방치에서 비롯되어 다른 경쟁자에게 밀렸기 때문이다. 좀 더 이해를 돕고자 한 어머니의 사례를 들겠다. K씨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괜찮은 모 기업을 다니고 있음에도 ‘여자가 없어’ 연애를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말 여자가 없어서 연애를 못하는 것일까? 솔직한 나의 견해는 ‘아니다.’라고 확신한다. 연애를 정말 못하는 사람의 진짜 이유는 연애를 할 수 있는 자세, 즉 자기계발(자기관리, 스타일, 외모, 매너, 배려)가 전혀 되어있지 않고 다음으로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연애를 못한 것이다. 막상 소개팅 자리에 나가면 꿀 먹은 병아리 마냥 커피만 홀짝홀짝 마시고, 시답지 않은 100문 100답 질문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몸만 나온 남성을 좋아할 리 없다. 정말 갖출 것을 다 갖춘 사람이라면, 왜 이성 친구가 없겠는가?

 

내가 이런 사례를 들며 말을 하는 이유는 소개팅 사이트에 아무리 많은 투자를 한다 해도, 자신 스스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제자리걸음만 할 것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즉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갖추지 못하면, 기회가 제공된다 해도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여러분이 정말 연애를 하고 싶다면, 자기계발에 힘을 써야 한다. 바로 지금 말이다.

 

PS. 인연이 없어 연애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연애를 몰라 인연이 없는 것이다.

 

♣ 도움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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