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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문자

소개팅 전 연락 방법, 2부 대화편

by 착한연애 201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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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이어 소개팅 전 연락방법과 대화방법, 그리고 약속장소를 문자가 아닌 꼭 전화로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혹여 어제 글을 보지 못했다면 옆의 손 모양을 클릭한 후 정독한 다음 본 글을 읽기 바라며, 시작해 보도록 하자!(어제 글 바로 가기)

 

추천 한방 꾸욱!

(감사합니다^^)

 

 

3. 대화는 어떡해?

 

남들(?) 입장에서는 별것 아닌 것처럼 여길지 모르나 연애를 처음 시작하는 남자 입장에서는 첫 대화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다. 그래서 쉽게 인터넷을 검색해 말문을 열을 어떠한 멘트를 찾고는 하는데,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러한 멘트는 오히려 이성의 부담만 가중시켜 득보다 오히려 실이 많다고 조언하고 싶다. 이유는 멘트는 자칫 바람둥이나 가벼운 사람으로 보여 질 성향이 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괜한 멘트로 닭살스러움을 더하지 말고 젠틀한 정공법을 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공법이라 해서 딱딱한 방법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마는 방법을 의미하는데, 정공법이 중요한 이유는 간혹 첫 통화부터 쉴 새 없는 질문 공세를 하거나 통화를 오래 해야 상대의 마음을 산다는 착각에서 할 말이 없어도 휴대전화를 오래 들고 있는 잘못된 행동으로 상대에게 피로감을 전달해 시작하기 전부터 상대를 지치게 상황을 어렵게 만들기에 정공법의 활용은 중요하다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상대의 분위기에 따라 방향을 간혹 바뀌고는 하지만 정석적으로 간략한 자기소개와 약속 장소를 정하는 것으로 첫 연락은 충분하다 할 수 있다. 그럼 간략한 대화를 보자.

 

 

- 안녕하세요. 소개받는 정민호라 합니다.

(첫 인사를 밝게 함으로써 자신의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다)

 

- 이 시간이면 괜찮으실 거로 생각했는데, 통화 괜찮으시죠?

(혹시 바쁜 시간을 뺏지 않음에 대한 신사적은 매너를 보여줄 수 있다.)

 

- 저도 처음 연락이라 많이 어색한데, 친구에게 섬세하다는(칭찬) 말씀 많이 들었어요.

(한 번의 어색함을 어필하므로써 상대의 긴장과 부담을 낮추고, 곧 이은 칭찬으로 상대를 웃음 짓게 하여 경계를 허문다.)

 

-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 입이 즐거우면 마음도 즐겁다 해서요

(자연스럽게 약속을 잡는 대화로 넘어간다).

 

- 그럼, 이번 주 토요일 5시가 괜찮을 거 같은데, 어떠세요?

(약속 날과 시간을 정확히 해야 여성의 승낙을 쉽게 이끌 수 있다.)

 

- 네. 그럼 토요일에 뵙는 걸로 하고 약속장소에 관해 주중에 다시 한 번 연락 드릴게요

(약속시간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약속장소에 대한 기약을 남기는 것으로 연락의 여지를 남긴다).

 

 

이처럼 첫 대화는 간략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어색함을 누그러뜨리고, 약속을 정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간혹 ‘친분을 쌓기 위해 몇 마디 더 나누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기 쉬운데, 앞서 설명처럼 분위기에 따라 얼마든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첫 대화가 5분 이상 길어지면 내용 없는 말이 오가기 쉬워 첫 통화는 3~4분이 적당하다고 조언하고 싶다.

 

 

 

4. 약속 장소를 전화로 정해야 하나요?

 

간혹, 전화가 아닌 문자로 시작해 문자로 약속장소를 정하려는 남성이 있는데, 이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단정할 수 없으나, 자칫 신뢰를 잃을 수 있고 약속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그날 정말 만나는 거 맞아?’라는 의문을 주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좋지 못하다.

 

그리고 문자는 상대방이 생각하는 느낌을 읽을 수 없어 자칫 오해를 부를 수 있다. 그러나 육성은 문자에서 느끼지 못하는 상대의 호흡과 말투를 통해 분위기와 느낌을 파악할 수 있어 좀 더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고, 여자는 분명한 목적에 약속을 수락하기에 혹여 자신의 이견(요일, 시간, 장소)과 다를 경우 대화로 이견을 좁힐 수 있어 문자보다는 확실히 유리하다 할 수 있다.

 

누구나 처음 시작을 어려워한다. 그러나 문자 뒤에 숨어 자신을 감추는 행동은 처음부터 이성의 머리를 갸우뚱하게 만들 수 있고 의도하지 않은 소심남으로 낙인찍혀 만남 자체를 고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만남에 대한 약속은 문자보다는 전화가 좋다.

 

 

오늘은 이것으로 하고 다음 편은 ‘이후 연락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혹여 소개팅에 대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길 바라며, 주말에 소개팅이 예정되어 있거나 주변에 있다면 오늘 글을 꼭 소개해 주었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을 가진다.

 

 

 ♣ 도움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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