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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송달송 남자의 심리

남자의 연락(반응)이 예전만 못해요.

by 착한연애 201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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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가님 저는 착한연애를 꾸준히 읽고 있는 애독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 전 ‘남자의 연락은 마음과 비례할까’라는 글을 읽고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남자가 좋아해서 사귀었는데, 예전보다는 연락이 줄었다는 느낌이 드는데 저에 대한 마음이 식은 걸까요? –M양 24-

 

 

1. 서로 다른 출발선

 

설렘이란 꽃은 불현듯 찾아오는데, 연애의 8할 정도는 남자의 구애로부터 시작된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때 남성은 다가가는 쪽 여성은 받아드리는 쪽이 되어 낯선 사람인 남자를 조심스러워 할 수밖에 없다.

이때 남자는 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자신의 진심과 더불어 모든 면모에서 전력을 내보이지만, 여자의 입장에서는 아직은 낯설고, 망설이며, 의구심을 품기도 한다.

즉, 마음이 100이라면,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100부터 출발하고, 여자는 낯설고 갑작스럽기 때문에 20부터 출발하기에 서로의 출발선이 다르다 할 수 있다.

 

 

 

 

2. 그래서?

 

자, 달리기로 예들 들어보자. 그리고 여러분과의 교제가 결승선이라고 치자. 남자는 총소리와 함께 마음을 얻기 위해 혼신을 다해 전력질주를 한다. 그리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럼 여기서 남자는 계속 전력질주를 할 수 있을까? 없을까?

사람은 끝없는 체력을 지닌 존재가 아니다. 이것은 여러분도 마찬가지고 남자도 마찬가지다. 즉, 본격적으로 교제가 시작되면 남자는 차츰 안정감을 찾고 100이 아닌 평상시 모습 60~70으로 돌아온 것이다.

다시 말해 여러분을 향한 마음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평상시대로 돌아갔을 뿐 여러분을 좋아하지 않아서, 마음이 식어서가 아니다는 것이다.

 

 

 

3. 예전으로...

 

많은 여성이 예전만 못하는 남자에게 조금 실망스럽고 때로는 불평을 터트리기도 한다. 그러나 남자는 눈에 보이는 현실에만 대처할 뿐 말에 녹아 있는 의도를 잘 모른다. 아니 많이 모른다. 그럼에도 ‘예전 같지 않네’ ‘마음이 식었네’ ‘처음에는 안 그러더니’라며 반복적인 불평불만을 늘여놓는다면, 남자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한 느낌에서 정말 없던 감정도 피어나 조금씩 보이지 않는 벽을 쌓거나 마음을 흘려보내기도 한다.

처음에도 설명했지만, 남자는 100부터 출발하고 여자는 20에서 출발하며, 교제 이후 안정권에 접어든 남자는 평상시대로 돌아가지만, 여자는 늦게 정점으로 달려가기에 예전 같지 않은 남자의 모습에 뒤섞인 섭섭한 감정(‘나를 좋아하는 마음이 줄었나?’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건가?’ ‘마음이 식은 걸까?’)이 피어나는 것이다.

이때 여성의 주의해야 하는 것은 한번 두 번은 그렇다 할지라도 이 문제를 반복적으로 다그치거나 보챈다면 여러분의 연애는 결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남자가 예전만 하지 못한 것에 섭섭한 감정이 없다면, 이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의도와 생각만을 앞세우는 것도 건강한 연애가 아니기에 남자를 몰아세우거나 반복적은 불평불만을 늘여 놓는 것은 좋지 않다.

사람은 누구나 지친다. 사람마다 그 차이만 다를 뿐....

예전만 못한 모습에 실망스러워하기보다는 상대보다 부족(자기관리‧계발)하지 않은 모습이야말로 지금의 사랑을 오랫동안 지켜나가는 길임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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